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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의 관 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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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하자드 4 PS2 이식 환영~
옛날에 바이오 하자드 4의 프로모션 동영상이라는 걸 처음 봤을 때의 인상은 영 싱겁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총 몇방 쏘고, 한번 걷어차고, 꾸욱 밟아주고, 다시 몇방 쏘고, 한번 걷어차고, 꾸욱 밟아주고. (이하 반복) 마치 초기 온라인 게임 저레벨 전사 캐릭터의 레벨노가다를 보여주는 것과 같은 지루한 액션이더군요.... 마침 기종도 큐브고 해서 그 이후로는 뇌리에서 싹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발매 후 얼마 지나서 친구네 집에 들렀다가 실제 게임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헉- 소리가 나올 정도로 멋진 게임이 되어 있더군요. 큐브의 성능을 보여주는 미려한 그래픽도 그래픽이지만, FPS와 기존 시스템을 적당히 섞어놓은 듯한 시점이나 진행 방식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핸드건 3점사 서브머신건 라이플 저격총 등등 다양하게 준비된 총을 부위별로 두다다 쏘아대는 장면에는 감격! 바이오 하자드 4를 하기 위해서 큐브를 구입하신다던 분들의 심정이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아닐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기종의 벽은 넘을 수 없었기에 일단 아쉽게 등을 돌릴 수밖에 없었지요.

그리고 우여곡절을 거쳐서, (좀 많이 거쳐서-_-) 마침내 PS2용 바이오 하자드 4의 동영상을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영상을 본 바로는 99% 만족입니다. 이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던 초기에는 게임 시스템이 아예 바뀐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걱정했었는데, 별다른 변경 없이 그대로 이식한 듯 한게 무엇보다 반갑군요. 당연히 그래픽이 큐브판보다 떨어지긴 하지만 뭐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기에 별로 신경은 안 쓰입니다.
으하하~ 머신건이 불을 뿜는다, 탄피가 흩날린다.
Kill'em All!!


바이오 하자드 1편을 공포에 떨면서 죽을 고생해서 클리어한 이후로 제 바이오 하자드 정책은 "다른 사람의 완벽 클리어 데이터를 얻어서 스페셜 무기를 난사하면서 플레이한다"입니다. 으음, 그래도 한번 간만에 제대로 도전해볼까...
슈타이어 TMP를 난사하는 에이다


듣기로는 에이다 루트도 추가된다는 것 같은데 이거야 원작 자체의 내용을 잘 모르니 뭔 소린지를....


동영상 마지막에 'WINTER'라고 나오는데 제대로 연기 안하고 겨울에 나와주려는지, 일판은 영문판보다 좀 더 늦게 나올듯도 한데 얼마나 간격을 두고 발매되려는지 등이 좀 신경쓰이는 부분입니다.
by MATARAEL | 2005/05/22 17:08 | Gunner's High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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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아마란스 at 2005/05/22 17:52
에이다 누님 한명 땜시로 플스를 지를까 생각중입니다. (<-위험도 상승)
에이다...;ㅁ;
Commented by 세계의적 at 2005/05/22 19:05
4는 호러 보다는 액션성이 상당히 강해져서 무섭다는 생각은 거의 안들더군요.
크리쳐의 디자인은 전작들 이상으로 그로테스크 해 졌지만(......기생수), 좀비는 안나오고.
이것저것 타고 싸운다던가, 라이벌과의 1대1 대결, 헬기의 지원을 받으며 적진을 종횡무진 누비는 등 기존의 바이오 해저드 시리즈 같은 어두운 폐쇄 공간의 공포 같은 느낌은 거의 없고, 정말 버라이어티한 시츄에이션을 제공하는 잘 만든 액션 게임.
무엇보다도, 에이다 누님은 정말 최고예요.
큐브를 사게 만든 결정적 이유는 바로 바이오 해저드 4 라기 보다는 에이다 누님.
Commented by BLUE-PSY at 2005/05/22 21:42
결국은 나오는군요. 처음 저얘기 나왔을 때 큐브팬들이 그렇게 절규를 했었는데. 크응.
Commented by torizan at 2005/05/23 09:40
기대되는구만..
자네도 드디어 호러물을 극복하는 듯 하여 기쁘오..
언제 함께 공포영화라도 봅시다.
Commented by 국제아이돌만년 at 2005/05/23 18:45
호러가 문제가 아니라 떨리는 이놈의 손가락이 문제라 저하고는 거리가 먼~~ㅡ.ㅡ
Commented by MATARAEL at 2005/05/25 13:03
아마란스님 > 붉은 드레스를 입고 다리춤에서 권총을 꺼내드는 모습도 멋지더군요.

세계의적님 > 이런저런 정보를 들어보자니 점점 기대가 됩니다. 시카고 타이프라이터로 기생수를 두들겨줄 생각을 하면 신나는군요!

BLUE-PSY님 > 좀 미안한(?) 감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반가운건 반가운거죠^^;

torizan > 호러는 지금도 별로인데요... 데멘토 같은것도 재밌어보이지만 너무 무시무시해보여서 좀처럼 손을 못대고 있습니다.

국제아이돌만년 > 그러게 낮술을 자제하시라니까~ 에잉.
Commented by 풍류가주한아 at 2005/06/02 20:36
안녕하세요~뭐 글쓰기로 무기정보찾다가 흘러들어왔습니다. 링크 훔쳐갑니다!!
Commented by SPACE at 2005/06/12 02:00
링크에 링크타다 여기까지 왔습니다.. ^^: 결국 PS2로도 발매가되는군요.. 나오면 당장질러야 겟군요. 그전에 메몰한개 더 사둬야하는건지 모르겟네요.(포화상태라...)
Commented by MATARAEL at 2005/06/12 12:07
풍류가주한아님 > 어서오세요. 무기 정보라 할만한게 별로 없긴 하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SPACE님 > 안녕하세요~ 저도 메모리카드 문제 때문에 좀 골치를 썩이고 있습니다. 친구한테 맡겨놓고 삭제하고 하면서 어째어째 하나로 버티고는 있지만 슬슬 한계가....
Commented by SPACE at 2005/06/14 10:42
그것도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_-; 저는 보관해 달라고 했는데 나중에보니 에러가떠서 유체이탈 경지에 이르기까지 했습니다.
Commented by MATARAEL at 2005/06/14 12:06
일단 제 친구의 경우 앞의 USB 포트를 이용해 어째어째 해서 하드에 보관해두더군요. 그런데 잘 생각해보니 크기는 하고 버리기는 아까운데 또 딱히 써먹을데가 있는 데이터인 것도 아니라서, 날아가도 그냥 그러려니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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