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티타늄 시리즈 - 밀레니엄 팔콘

스타워즈 티타늄 시리즈 : 리퍼블릭 어택 크루저

하스브로에서 발매되고 있는 티타늄제 다이캐스트 3인치 비이클 컬렉션 시리즈. 이전에 사진으로 본 리퍼블릭 어택 크루저의 품질이 상당히 괜찮아서 기대하고 있던 시리즈인데, 쇼핑몰을 뒤져보니 밀레니엄 팔콘도 예약을 받고 있길래 낼름 주문해두었던 물건입니다. 사실 예전부터 이 매력 넘치는 우주선의 입체 조형물을 하나 장식해두는게 소원이었지만 기존의 제품들은 하나같이 조립을 해야 하거나 사이즈가 너무 크거나 하는 식이라서 마음에 드는 걸 좀처럼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3인치 시리즈는 모든 면에서 거의 완벽한 물건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하여튼, 마침내 고대하던 밀레니엄 팔콘이 도착했기에 사진이나 한번 올려봅니다. 4월 10일 발송 예정이라고 하더니 예정보다 훨씬 일찍 갖다주네요 :)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대형 캡슐에 들어있습니다. 요령을 몰라서 그런건지도 모르지만 개봉하려면 뒷부분을 아예 잡아뜯어야 하더군요. 예쁘게 뜯을 수 있게 포장해놔서 나중에 보관할때도 편리한 일본쪽 피규어 제품들을 생각하면 아쉬운 점입니다.
박스 뒷면에는 밀레니엄 팔콘의 간단한 제원이 적혀있습니다. 월드탱크뮤지엄처럼 따로 간단한 설정자료를 좀 더 첨부해줘도 괜찮지 않을까 싶지만 그런건 없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모습 두 컷

금속제라서 질감이 아주 좋은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선체 좌측 위에 있는 레이더?와 상/하부에 있는 가동식 레이저 캐논이 독립된 파츠인건 좋은데.... 색칠도 잘 안된 플라스틱인게 좀 후줄근하더군요;; 뭐 사실 아주 접사로 찍어서 커다란 사진 파일로 보지 않는 한 그다지 눈에 띄지는 않으니 별 상관 없긴 하겠습니다.

안습파츠 (....)의 질감을 확인할 수 있는 시점

우측의 튀어나온 포좌(?)의 유리창 부분이 왼쪽으로 15도 정도 기울어진 모습으로 도색되어 있습니다. 원래 디자인에서도 이렇던가요?
이번엔 뒤통수를 감상

조금 걱정했던 세세한 몰드 부분의 재현도 깔끔합니다.

배짝을 보자! 랜딩기어라고 여겨지는 구조물이 돌출되어 있기 때문에 스탠드가 없이도 안정되게 착지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잘 보면 부품의 고정을 위해 은하계 최첨단의 기술인 십자 나사가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또한 중앙의 구멍은 스탠드와 연결되는 구멍입니다.
무지개색으로 빛나는 STAR WARS 글자가 새겨진 스탠드 위에 올려놓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그다지 타이트하게 고정되는 편이 아니라서 좀 불안하다면 불안하군요; 한편 구조상 스탠드 위에 올려놓으면 기체가 앞쪽으로 좀 기울어진 상태로 고정됩니다. 선체 상부의 세밀한 디테일을 감상하라는 의도일까요?
그런데 이게 또 뒤로 약간 기울어진 모니터 위에 올려놓으니 나름대로 균형이 딱 맞게 되네요. 뒤로 미끄러질 것 같아서 좀 불안하지만 한동안 공식 지정석으로 삼아야겠습니다.

밀레니엄 팔콘 기념으로 미국 SF 작품 등장 우주선들이 총집합!... 이라고 해봤자 세 척밖에 없습니다. 거참 디자인이 괜찮은 물건들은 많을텐데 마음에 드는 제품은 별로 눈에 띄지가 않네요.



전체적으로 대단히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그야 물론 전설의 밀레니엄 팔콘 효과 덕도 있겠지만 재질이나 도색, 사이즈 모두 그 자체로도 충분히 고품질이라고 생각되네요. 이미 나올 건 거의 다 나왔지만, 아직 안 보이는 대박인 스타 디스트로이어도 충분히 기대할만할 것 같습니다. 사실 개인적인 정책 상 한 시리즈의 제품은 하나 이상은 안 사는 편이지만, 스타 디스트로이어께서 등장하시면 어찌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뭐 모니터 위는 넓으니 한두개 정도라면 더..... 헉; 이런 식으로 자기 합리화를 하면 안돼!

기존 라인업중에 타이 파이터 기본형도 있길래, 하나 사뒀다가 누구한테 선물 줘야할때 써먹으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만 이미 다 팔렸더군요. 과연 타이 파이터! (타이 바머는 그나마 좀 늦게 품절되었고 다스 베이더 전용 타이 파이터는 아직도 재고가 있음)


P.S

음... 워낙 아직 대충 찍는 솜씨라 포토샵신공의 힘을 빌어도 역시 잘 안나옵니다-_- 게다가 손떨림까지 심하다보니
이런 식으로 밑에서 바라보는 역동적인 컷은 잡기가 힘드네요. 역시 비장의 삼각대라도 하나 구하던지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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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만렙뚫훅뚫훅 2006/04/01 09:08 # 답글

    우측의 놈은 포좌가 아니라 조종석=_=
    저 위치에서 운전하다 좌회전할 때는 어쩌나 하는 생각은 드네 햐햐
  • MATARAEL 2006/04/02 23:42 # 답글

    헉... 본 지 오래되어서 기억이 잘 안 났는데 저기가 조종석이었군! 거참 헷갈리는고만;
  • asdf 2006/05/21 22:19 # 삭제 답글

    첫번째 세번째는 알겠는데 두번째의 우주선은 ...=.= 모르겠군요.ㅎ
    밀레니엄 팔콘 호...예쁘군요.
  • MATARAEL 2006/05/26 03:41 # 답글

    삼각대도 없이 대충 찍은거라 흐릿하고 난리지만 그래도 밀레니엄 팔콘은 이쁩니다~ 두번째 우주선은 최근 한국계 여배우 그레이스 박이 출연한 것으로도 유명한 미국 SF 드라마 시리즈 '배틀스타 갈락티카'에 등장하는 갈락티카의 동형함 '아틀란티아'호입니다. 코나미의 'SF 무비 셀렉션'이라는 시리즈 중 하나인데, 나중에 한번 이것도 따로 사진을 찍어서 올려보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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