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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의 관 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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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 발전 현황
행성 개발에 돌입한지 벌써 보름이 넘어가는 참이로군요. 점수는 이제 730점대 정도에 도달했습니다.
인기 최고조의 아이돌 민선양 (.....)

1. 전형적인 자영농 스타일로 열심히 모아서 짓고 모아서 개발하고 모아서 짓고.... 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방어시설도 귀찮아서 거의 노가드 상태이며 능동적으로 벌이는 전투는 가끔 주위에 (i) 자 뜬 행성에 자원 수거하러 보내는 정도가 전부네요. 그렇게 꾸준히 모아댄 끝에 첫 이민선을 건조해서 같은 시스템 내에 첫 식민지를 건설했습니다. 이제 자원 속도가 두배로 올라가겠군! 하고 좋아하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여기 업그레이드에도 돈이 장난 아니게 들어가서-_- 오히려 발전 속도가 늦어져서 지루한 감도 있군요; 어쨌든 초반에는 적극적으로 확장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두번째 이민선 건조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2. 한가지 전언철회. 함선 관련 일러스트가 없어서 아쉽다고 했었는데, 쉽야드 짓고 테크레벨 올리고 하니 각종 개발/생산 항목에 작지만 멋진 일러스트들이 박혀있는게 아주 좋군요! 그렇다고 해도 현재 만들수 있는 전투유닛은 파이터가 최고한계, 크루저나 전투함 같은 본격적 함선은 아직 멀고도 멀었네요.

3. 초반에 같은 시스템 내의 약탈전문길드의 쪼렙한테 몇 번 열나게 털린 후 요놈을 어떻게 엿먹여줄까 하고 고민하다가, 플릿 세이빙이나 빈곤실드 같은 방어요령에 대한 항목을 발견했습니다.

와하하하하~ 이런 좋은게 있다니! 이후 침략 메시지가 들어오면 자원 제일 많이 먹는 건물이나 개발 개시하고 화물선에 남은 자원 때려넣고 자원 생산비율 제로로 맞추어놓고 피난 보내니, 열심히 침략하러온 적함대가 자원을 한자리 단위로 갖고 돌아가는 유쾌한 상황이 벌어지네요. 그렇게 몇번 허탕치게 해줬더니 그 이후로는 올 생각을 버린 것 같습니다. (그런데 플릿 세이빙 자주 해도 비매너라서 혹독하게 보복당한다는 언급도 있던데 사실인지?)

마침 시험기간이라 집에서 공부해야 할 일도 있고 하기에, 수시로 확인하면서 플세와 빈곤실드로 침략자들을 물먹이면서 한동안 평화롭게 발전을 계속했습니다. 그런데 시험 마지막날 피로하길래 '요 며칠 침략 한번도 안왔는데 별 일 있겠어?' 하고 자원과 함대를 그냥 내버려둔채로 좀 일찍 잠들었더니.... 후~ 곧바로 쳐들어와서 털어가버리네요. 자원은 수만 단위로 털리고 궤도상의 함대는 전멸 (수송함 몇척이 전부지만)하고 그나마 좀 구색을 갖춰놨던 방어시설도 쓸리는 쓰디쓴 결과를 맛봐야 했습니다. 그 틈을 놓치지 않다니 무서운 놈들;

4. 자영농만 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두번째 식민지 만들 타이밍이 되니 슬슬 지겨워지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어느날 밑에서의 누군가처럼 행성 전체를 금광화시키고 잠적하는 일이 생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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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TARAEL | 2006/12/17 12:40 | A.S.D.F. 기동함대 | 트랙백(1)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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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학주니의 꿈과 기적같은.. at 2006/12/20 17:51

제목 : 요즘 하고 있는 O-Game..
요즘들어 회사에서 재미들어 하는 게임이 바로 이 OGame이다.. 행성을 경영하면서 무역도 하고 동맹도 맺고 식민지도 개척하고 타행성과 교류도 하고.. 심시티의 우주판이며 인터넷 형식을 빌어온 게임이라고나 할까.. 타게임과는 달리 웹브라우져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게임이라 늘 개발할 때 옆에 띄워놓고 한다.. 처음에는 아주 보잘것 없이 시작했다.. 하기사 자원도 별로 없었고 개발에도 시간이 걸렸으니 말이다.. 그러나 동맹이라는 훌륭......more

Commented by BLUE-PSY at 2006/12/18 18:27
730점대밖에 안됐는데도 벌써 그렇게 당하신다면 꽤나 전쟁터인가보군요-_-;
식민지 서너개 정도 지으시고 점수 4천대가 넘어갈때 쯤 되면 슬슬 엄청나게 스릴있는 오게임을 즐기실 수 있으실겁니다.
……오게임 전체순위 9위님하가 와서 전투함 200대로 발라버리고 가는 그 허탈함은…….
Commented by SPACE at 2006/12/19 11:24
혹시 친구가 하는 워게임 비슷한거 아닌가요? 배 모양이 비슷한거 같아서요. 해적질해서 적 전투함 인가 전투기 부수면 1/3은 자원으로 바꾸어져서 가져갈수 있는...ㄱ- 친구놈이 하도 당한게 많아서 복수한다고 해적질을 워낙 많이해대서...
Commented by MATARAEL at 2006/12/19 20:57
BLUE-PSY 님 > 그런데 그 이후로는 또 평화로운 걸 보니 단지 운이 좀 나빴을 뿐인가 봅니다. 하지만 이제 3번째 식민지 건설하고 점수도 1000점대에 달했으니 슬슬 마음의 준비를 해둬야....

SPACE님 > 친구분이 하시는게 이거 맞는것 같습니다. 남의 행성에 쳐들어가서 주류 함대와 방어시설을 때려부수면 그 데브리들이 자원으로 변해서 궤도상에 떠있게 되는데, 이걸 또 특수함선으로 긁어모을수가 있거든요. 저런 식의 약탈전법도 있다고 들은 적이 있네요.
Commented by BLUE-PSY at 2006/12/21 17:44
근데 그 데브리가 달로 변하는 경우도 있지요.
물론 데브리가 상당해야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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