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체스터 샷건 / 핫토이 모던 파이어암스 PMC

어제 일이 있어서 광화문 쪽에 간 김에 교보문고를 들러보았습니다. 평소대로의 코스를 돌던 중 문득 외국서적 코너에 제인연감 함선 파트가 있던게 생각나서 들춰보러 갔다가 (물론 사지는 않습니다) 느닷없이 이런 걸 발견했습니다.
Winchester Shotguns


뭐 이리저리 덧붙일 것도 없이, 심플한 제목 그대로의 명쾌한 책입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총기 업계 중 하나인 -덕분에 수많은 인디언들의 피를 먹고 자라온- 윈체스터 사의 총을, 샷건이라는 카테고리에 대해서만 집요할 정도로 파고든 화보+해설집인 거지요.

스포츠용, 수렵용에서 전투용까지, 고전적인 더블 바렐에서 반자동까지, 창립 당시부터 현대까지의 샷건들에 대해서 자세한 사진과 함께 작가이자 역사가인 저자의 설명이 붙어있고, 그 외에도 당시의 선전 포스터 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사진/그림들의 수는 500장이 넘는다고 되어 있네요. 다만 그만큼 가격도 만만치가 않아서 가격은 약 3만8천원 정도.

저는 결국 따로 지출한 일도 있고 해서 놓고 왔지만, 샷건 사진과 자료를 실컷 보고 싶으신 분은 한번 찾아보시길. 광화문 교보 영문 서적 코너의 군사/역사 파트에 놓여있습니다. 포장된 재고만 3권에 들춰볼수 있도록 샘플도 한 권 놓여있었으니 내용도 충분히 체크해볼 수 있겠지요.



영풍문고는 과거에 잡지/만화 코너 옆에 갑자기 피규어/하비 코너를 대대적으로 설치했다가 곧 폐지한 일이 있었는데요. 작년 말인지 올해 초부터 규모는 좀 작지만 비슷한 위치에 다시 피규어 코너를 설치했습니다. 다루는 것은 1/6 밀리터리 피규어라던지 WOW나 스폰과 같은 서양 피규어, 요즘 한참 뜬 트랜스포머, 전차나 전투기 등의 완성품, 종이모형 등으로 예전보다 많이 제한되긴 했지만;

그런데 밀리터리 피규어 쪽을 다루다보니 이런 것들이 은근히 들어와 있습니다.
이전에 여기서도 언급한 바 있던 핫토이의 모던 파이어암즈 시리즈 중 세 번째 버전입니다. 현재 이라크 등에 파견되어 있는 PMC의 장비를 테마로 해서, M4나 M14 계열 외에도 그쪽 사진에서 종종 보게 되는 현대적인 레일과 도트사이트 등을 부착한 AK 계열들도 포함되어 있군요. 옆에 몇 개는 빼서 진열을 해놓았는데 퀄리티는 제법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가격은 개당 만오천원으로, 외국 사이트에서 12개들이 한 박스가 8-9만원대에 팔리고 있는걸 생각해보면 그렇게 싼 건 아닙니다. 대신 여기는 한번 살짝 뜯어서 안에 어떤 제품이 들어있는지를 박스에 표기해놓는 일종의 개봉단품판매를 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 요 물건 하나만큼은 꼭 구해보고 싶지만 다른 게 나오면 귀찮을 뿐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이쪽을 통해 구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지요. 일단 제가 갔을 때에는 한 박스 (12개) 정도 분량이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추가: 확인해보니 인터넷 쇼핑몰에서 12개들이 한 박스를 9만원에 판매중인 걸 확인. 개봉 판매인 대신에 가격은 두배인 거로군요...

덧글

  • mkswss 2015/01/19 01:54 # 삭제 답글

    이런것어디서구하죠? ㅜㅜ 아무리찾아도 못차게네여 ㅠㅠ
    사이트좀알려주셍요
  • MATARAEL 2015/01/19 22:49 #

    벌써 7년이나 지난 옛날에 나온 거라서 지금은 찾기 힘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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