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심 체커 - 페르소나 3 外

내 이렇게 인망을 잃었을 줄이야...

벨제뷔트님 댁에서 재밌는 걸 발견하고 하필이면 업무 시간에 잠깐 돌려봤다가 웃음을 참느라 죽을 뻔했습니다.

그건 그렇고.... 저는 친구가 없다보니 주변 사람들로만 하는 것도 좋지만 기왕 하는 김에 좀 다른 소재로 한번 돌려보기로 할까요.

1. 페르소나 3
페르소나 3 관련 중에서 주인공을 둘러싼 제일 극적인 것들만 골라봤습니다.

1) 주인공-아이기스: 게임의 공식적인 내용에 가장 충실한 인간관계입니다! 아이기스의 주인공에 대한 헌신은 확실히 딱 저 정도로 묘사될 수 있겠지요. 덤으로 주인공의 아이기스에 대한 감정에 好도 愛도 戀도 없는 걸 보면 역시 완벽초인 주인공께서는 일개 기계 따위에게는 마음을 주시지 않는 것인가 보군요.

아이기스: "주인공씨, 제가 꼭 지켜드리겠어요."
주인공: "참으로 믿음직한 전투차량이로군"

2) 주인공-사나다: 사나다 선배, 대체 무슨 짓을 했길래 이 반응이 나옵니까. 혹시 프로틴이라도 억지로 먹인거요?

3) 주인공-후카: 우와.... 이건 그야말로 완벽에 가까운 돈 뜯어먹는 기둥서방 구조네요. 여자는 남자한테 애정과 신뢰를 주고 있고, 남자는 여자한테 돈 뜯어낼 생각이 가득. 게다가 돈만 바란다면 오히려 깔끔하게 끝날 수도 있을텐데 한 조각 애정이 있으니까 그러지도 않고 백년 천년 뜯어먹는 관계가 성립되지 않을까요.

4) 주인공-유카리: 아 정말로 좀 품위있는 표현으로 써보려고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밖에는 표현할 말이 없군요. 그야말로 파천황적인 인간관계!

5) 주인공-료지: 이건 아이기스가 보여야 할 반응인데....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 친구 처음 나왔을 때 제 반응이 저렇긴 했습니다. 이를테면 "네 이놈 감히 나의 하렘학원생활을 넘볼 셈이냐!" 라는 거죠.

6) 주인공-파를로스: ................

파를로스, 어서 그놈한테서 도망가-!!!

(어디선가는 환호성 소리가 들리는 듯한 느낌도)


2. 성전사 단바인
평소부터 함께 단바인 팬심을 나누던 관계인 친구가 한번 해보라길래 돌려봤습니다.

1) 쇼우-톳드: 맨날 티격대는 거 볼때부터 의심스러웠는데 둘 다 좀 제정신이 아닙니다.

2) 쇼우-챰 파우: 대낮에 요정이 보이는 사람이면 확실히 제정신이 아니긴 하죠.

3) 쇼우-반 바닝스(흑기사): 반이 쇼우에 대해서 느끼고 있을 감정이 정말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반면 쇼우는 반에 대해서

...............

바아아안, 당신도 어서 도망가-!!!
(당신 쇼우하고 싸우면 지잖아!)

4) 쇼우-마벨: 전우다운 우정을 보여주는 마벨에 비해서 쇼우의 비뚤어진 심성이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5) 쇼우-시라: 페르소나 3 주인공-유카리 관계만큼이나 끝내주는 관계네요.

시라: 이상한 놈..... 정말 이상한 놈....
쇼우: 멍청한 여자 같으니.

6) 쇼우-에레: 이 발정난 커플 같으니


여러분들도 좋아하는 작품의 캐릭터들을 넣고 갖고 놀아봅시다!


3. 번외편

문득 생각이 나서 넣고 돌려본 내용입니다.



딴 건 어정쩡한데.

이명박 - 박근혜 인간관계 최고 ㅠㅠㅠㅠㅠㅠㅠㅠ

덧글

  • BLUE-PSY 2008/03/21 16:26 # 답글

    허, 허경영!
  • 만년네이놈 2008/03/23 15:06 # 삭제 답글

    아 그런데 이거 어떻게 하는거임? ㅋㅋ
    ..료지가 누구였죠?
  • 만년네이놈 2008/03/23 15:10 # 삭제 답글

    아 해봤음..그런데 전원 다 커다란 H가 나오는 대참사 발생; 이거 어쩌라고;;;
  • 벨제뷔트 2008/03/23 16:17 # 답글

    이런 이용법도 있었군요... 그나저나 후카한테 들러붙은 기둥서방은 정말... TT
  • MATARAEL 2008/03/23 17:58 # 답글

    BLUE-PSY 님 > 허본좌님 건 생각보다 평이하게 나와서 실망입니다.

    만년 > 료지는 후반에 전학오는 머플러남이었지. 실은 나도 이름을 잊어버려서 위키에서 뒤져서야 찾아냈음.

    전원 커다란 H라.... 그거 무슨 에로게?

    벨제뷔트님 > 이런 식으로 써먹는건 좀 사도 같긴 하지만 덕분에 한참동안 이런저런 조합을 넣어보며 신나게 웃었습니다. 후카는 특유의 그 어리숙해보이는 얼굴이 연상되니 기둥서방 시츄에이션이 더욱 리얼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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