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의 내용 관련 잡설

1 사실 밑의 '코스모플리트 홈월드' 합성질에 대해서는 이미 작년부터 떠올렸던 것이긴 합니다. 하지만 기왕 할거면 4월 1일에 맞춰서 해보자고 미루고 있었는데, 용케도 귀차니즘과 건망증을 이겨내고 해보았네요... 하지만 거기까지가 한계. 세계의 함선 -Age of Aegis- 편 함성질을 하려고 보니 힘이 쭉 빠지길래 포기했습니다.

2. 밑에서 말한대로 작업은 그림판으로 대충 뚝딱 해치웠습니다. 베이스가 된 것은 이전에 나왔던 코스모플리트 야마토 -안녕 벗이여- 편의 광고 전단지(?). 거기다가 적당히 지우고 갖다붙이고 써넣고 했습니다. 그림판이다보니 글씨체가 너무 구려서 가짜라는 티가 확 나는게 아쉽다면 아쉬운 점이네요. 오자를 내지 않으려고 주의했지만 결국 파이어랜스급 이온 캐논 프리깃을 그냥 ION FRIGATE 이라고 써놓는 실수가 발생. 하지만 다시 수정하기 귀찮았습니다.

3. 실은 홈월드 2의 함선들이 더 화려하긴 한데, 스크린샷 저장해놓은 게 홈월드 1밖에 없다보니 그냥 이걸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1의 함선은 나름대로 중후한 멋이 있어서 좋지 않나요? 다른 함선 스샷은 그럭저럭 있었는데, 하필 캐리어를 찍어놓은 스샷이 없다보니 결국 홈월드 메카닉 관련 정보가 가득한 모 사이트에서 캐리어 스샷을 하나 슬쩍해와서 끼워넣었군요.

라인업에서 미사일 데스트로이어나 마더쉽이 빠져 있는 건 개인적인 독선과 편견에 따른 폭거입니다. 정 아쉬우신 분께서는 '내가 사랑하는 XXX 함선은 시크릿으로 포함되어 있을거야!' 라고 자기최면을 걸어주세요. (사실 서포트 프리깃 대신 리소스 컨트롤러를 넣고 싶긴 했지만 너무 멋대로인가 싶어서 자제)

4. 대사 인용은 뭘로 해놓을까 하다가 홈월드의 오프닝 마지막에 나오는 대사를 골랐습니다.

“The Mothership has cleared the scaffold. We are away.”

무기질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차분한 목소리로, 장대한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카란 스젯의 인상적인 한 마디였지요.



5. 그러는 사이 슬금슬금 코스모플리트 건담 2부는 확정되면서 실제품 사진까지 공개되었습니다. 버밍검 외에는 대체로 예측 범위 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파푸아를 내줬던 전력이 있으니 이번에 한번 콜롬부스급 수송함을 내주지 않을까 하고 은근히 기대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정도로 막나가지는 않는군요.

이전에 같은 연방 애호가인 친구와 이상적인 라인업에 대해 이야기하다 나온, 다음과 같은 구성도 있긴 합니다만.

살라미스-마젤란-살라미스 改-콜롬부스-클랩프 (부제 Spirit of EFSF)

또는

살라미스 - 살라미스 改 (0083) - 살라미스 改 '몽블랑' (제타/에우고) - 살라미스 改 '보스니아' (제타/티탄즈 계열) (부제: 살라미스 지옥)

우와... 취향이 너무 비슷한 인간을 같이 붙여놓으면 이런 사태가 벌어지는 법입니다.



덧글

  • 월광토끼 2008/04/08 15:31 # 답글

    후... 전 PG등급으로 무사이급 경순양함 프라모델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어?]
  • MATARAEL 2008/04/09 21:41 # 답글

    무사이라면 EX 모델도 있고, 좀 큰 걸 생각하신다면 건담 콜렉션판 무사이도 있고 하니 나름대로 선택의 여지가 준비되어 있군요. 그게 아니더라도 HGUC 아가마를 애타게 기다리는 저에 비하면 훨씬 현실적인 바램이십니다.
댓글 입력 영역


Contact

사교의 관 web 폐쇄

PSN ID: Salamis_k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