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지발 - 코스모플리트 컬렉션

사진은 한참 전에 찍어놓고 있었건만 제타건담 편이 나온지도 한참 지난 이 시점에야 올려보게 되는군요. 코스모플리트 컬렉션 기동전사 건담 Vol.2 중에서는 마지막으로 올려보게 되는 지온공국군 기동순양함 잔지발입니다. (알비온은 사소한 이유로 패스)


잔지발급은 기동전사 건담 및 1년전쟁을 다루는 시리즈들에서 등장하는 지온군의 기동순양함으로, 지온군에서는 유일하게 우주와 지상 양쪽에서 동시에 활동할 수 있는 함선입니다. 기본적으로 독자적인 대기권 돌입 능력 및 대기권내 비행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우주로 나갈 때는 (당연하게도) 전용 추가부스터와 캐터펄트를 필요로 합니다.

작품 중에서는 무사이급보다 강력하고 최종보스까지는 안 되는 중간보스(?)적인 포지션으로 그려지는 편이며, 종종 이야기의 중-후반에서 한두번씩 그 모습을 드러내곤 합니다. 최초 등장은 기동전사 건담에서 란바랄이 탑승하는 장면에서였는데, 특별히 묘사는 없지만 정황으로 볼 때 이것이 1번함일 것이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그 외에는 0083에서 시마 가라하우의 모함이자 덴드로비움의 주포에 격침당하는 '릴리 마를렌', 08MS소대에서 부상자를 싣고 탈출하다가 기니어스의 폭주에 휘말려 격침당한 '게르게렌' 등이 유명한 편이군요.




미노프스키 드라이브를 이용하지 않고 순수하게 양력과 추진력만으로 대기권내 비행이 가능해야 하기 때문인지, 우주전함이라기보다는 대형 수송기에 가까운 리프팅보디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부스터도 중앙에 집중되어 있군요.
부속 MS로는 샤아전용 겔구그가 들어 있습니다. 시기적으로 볼 때는 비그로가 등장하던 시점과 비슷하게 맞춰보려고 한 조합인 듯도.... 빔 라이플이 살짝 휘어있는 게 아쉽지만 그 외에는 별 문제는 없군요.
전방부의 포탑과 하부 구조물 표현은 적당히 얼버무린 편.
후방수직미익(?) 근처에 배치된 후방 포좌. '연장포'라고 하니 대함용인지 대공용인지 좀 애매하군요.

꼬리 근처의 공기흡입구와 유사한 대형 구조물 또한 항공기를 연상시키게 하는 디자인입니다.

대기권 탈출용 전용 추가부스터를 장착한 모습. 실은 부품 따로 보관하기도 귀찮아서 평소에는 그냥 이 상태로 진열해 놓는데, 나름 묵직해보여서 좋네요.
약간의 뒤틀림이 없지는 않지만, 본래 가지고 있는 듬직한 디자인은 제법 잘 살아 있습니다.


어쨌든 Vol.2 도 이것으로 정리는 완료. 이제 박스째로 장만해놓은 대망의 제타건담 편을 하나하나 뜯어봐야 하는데.... 으음. 2010년까지는 다 완결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덧글

  • 나인원 2009/10/26 15:56 # 삭제 답글

    왜인지 몰라더 더 이상의 후속계열이 안나온 유일한 전함이었죠.
  • 행인2 2009/10/29 22:40 # 삭제 답글

    나인원// 미노프스키 크래프트를 전함에 다는게 일반화되어서 그런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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