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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의 관 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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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오덕맵(?) 만들어보기 초안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웬만한 건 다 인터넷으로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직접 매장을 찾아가서 실제로 제품들을 들여다보면서 구입하는 오프라인 구매는 그 나름대로 효용성과 또다른 재미가 있는 법이지요.

보통 서울 시내에서 게임을 사러 간다면? 이건 어려울 것 없이 용산이나 국전 등에 가면 됩니다. 일서를 산다고 하면 예전에는 고속터미널이나 명동이었겠지만 요즘은 그냥 대형서점들을 찾아가 보면 되겠죠. 정발 만화책의 경우는 대형서점이 찾아가기 편하긴 한데 만화코너 규모가 제각각이니 웬만하면 대형만화전문매장 쪽을 찾아가는 편이 낫습니다.

좀 더 난이도를 높여서, 프라모델을 산다고 하면? 건프라일 경우와 밀리터리 프라모델일 경우에 따라 또 달라질텐데 어쨌든 여기서부터는 슬슬 간단하지 않습니다. 피규어라면? TCG는? 보드게임은? 서바이벌은? ... 점점 아는 사람만 아는 (좀 과장인가) 영역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계기는 실은 간단합니다. 마이너한 서브컬처 계열 (일본에서는 흔히 '하비'라라고 뭉뚱그려서 이야기하는) 취미 오프라인 샵들은 제각기 장소에 흩어져 있으며 성향도 다들 차이가 있는데다가 어느날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는 경우도 가끔 있다보니 잘 모르는 사람들로서는 쉽게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그런 상황에 대해 한탄하다가 문득, 누가 이런 매장 리스트를 한꺼번에 좍 정리해주고 간단한 설명이나 위치 설명도 적당히 달아주면서 수시로 업데이트도 해주는 서울 오덕맵(가칭)을 만들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http://www.modelaid.com/explore/linknshop/metropolis/

좀 찾아보니 위와 같이 정리한 곳도 있긴 한데 프라모델 매장 한정이기도 해서, 우선은 제가 아는 매장들부터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실 원래는 그렇게 폭넓게 소개하기보다는 피규어 매장 위주로 정리하려고 시작했고, 제가 행동범위가 좁은 탓도 있다보니 여러모로 한계가 있네요. 결코 특정 매장에 대한 편애가 아니니 제보해주시는 분이 있으면 그때그때 추가해보렵니다. ....아니 더 좋은건 다른 센스있는 분들이 이어받아서 이쁘게 정리해주는 거긴 합니다만^^; (떠넘기기)






● 건대입구:

- 틱톡: 한때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던 보드게임 카페들이 사라진 지금, 여전히 저렴한 사용료로 TCG나 RPG를 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중요한 장소. 지금도 주말에는 매직 더 개더링이나 와우 TCG를 하러 온 사람로 북적대고 있으며 종종 D&D 를 하러 온 양키 RPG 팀도 목격되곤 한다.

● 국전: 비디오 게임 관련으로는 용산에 버금가는, 아니 어떤 의미에서는 용산보다 더 선호받는 게임매장 집결지로 부상한 곳. 게다가 유저층이 겹친다는 점을 노렸는지 피규어-하비 매장들이 속속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서울 내에서 하비 매장 밀집도가 가장 높은 곳 중 하나가 되었음.

1) 게임매장: 너무 많고 이에 대한 설명은 다른 곳에서도 되어 있으리라 생각하니 설명은 생략

2) 피규어 매장: 역시 너무 많다보니 설명은 생략. 각 매장들마다 다루는 상품들의 성향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용산과 비교해서 대상 연령층이나 매니악함이 좀 더 높은 편이며, 특히 미소녀 계열 피규어는 용산보다는 국전 쪽이 훨씬 우세.

3) 프라모델 매장: 건프라에서 RC, 에어소프트건, 밀리프라까지 폭넓게 다루는 큰 매장 하나와, 건프라를 소규모로 다루는 부스 하나.

4) 서바이벌 게임 매장: 한때 구석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어느새 사라졌음. 강화된 박해의 영향?

● 명동: 역시 일본문화 개방 이전에는 중국 대사관 주변을 중심으로 온갖 신비로운 외국서적들을 다루는 가게들이 집결해 있었으나, 대형서점들이 당당히 일서를 다루게 된 이후로는 이 부분에 있어서 메리트는 거의 없어진 듯. 하지만 다른 외국서적들도 다루고 있기에 가게들 자체는 아직도 남아 있는 듯하다.

● 반포 고속터미널: 과거 일본문화가 개방이 안 되던 시절에는 온갖 애니메이션 더빙 비디오나 관련 굿즈를 판매하는 가게들을 비롯하여 다수의 게임샵, 전통있는 프라모델 가게들이 모여있던 요충지였으나 시대의 흐름에 따라 퇴락. 현재는 고속터미널 영풍문고의 일서코너가 남아있으나 규모는 작은 편이며, 그 외에 특별한 장소는 없다. (정보 확인중)

● 삼성역 코엑스: 각종 팬시매장에서 지브리 계열 굿즈를 다루는 경우가 종종 발견되지만, 일단 기본 포인트는 대형서점 반디앤루니스와 아셈하비.

- 아셈하비: 코엑스 구석에 숨어있어서 의외로 찾기 힘든 장소에 위치하고 있는 매장. 단일 장르로 보자면 건프라가 가장 많은 편이며 그 외에 밀리프라나 조이드 등 다양한 상품들을 갖추고 있다. 과거와 비교해보면 좀더 저연령층 대상으로, 덜 매니악하게 변모했다.

- 반디앤루니스: 일서코너의 만화책이나 화보집 라인업이 교보나 영풍과는 차별화되는 방향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 상도역

- 코믹 커즐 (가는 길): 학산문화사 직영매장으로 15% 할인되는 만화서점과 카페를 겸비하고 있으며 소규모나마 피규어도 판매하고 있다. 종종 사인회와 같은 이벤트도 개최

● 서울역: 본래는 이런 취미 계열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는 곳이었지만, 어느날 갑자기 혜성처럼 등장한 매장 하나 때문에 중요한 코스로 등극한 곳.

- 서울역 북오프: 일본 여행시 저렴한 가격에 중고책을 구입하려면 거의 반드시 들르게 되던 북오프가 서울역에도 상륙하다. 개점 초기에 비하면 중고 국내서적의 비중이 대폭 늘어나면서 일서들이 많이 줄긴 했지만, 중고 일서 / 일본 음반을 구하는 데 있어서는 여전히 독보적인 존재 가치를 갖는 매장.

하지만 11월 말에 확인한 바로는 일서는 만화책은 거의 정리하는 분위기에 잡지나 실용서, 문고본도 대폭 축소된 상태. 이 정도라면 굳이 서울역까지 따로 찾아가볼 필요성은 그다지 느껴지지 않는다.

● 신촌

- 북오프 신촌점: 서울역에 이어서 생긴 북오프 서울 2호점으로, 내부는 좀 더 널찍하다. 신촌점부터는 아예 처음부터 국내서적을 함께 취급하고 있다..

● 용산: 전통의 명가. 기본은 역시 게임매장 및 전자상가이지만, 유명한 건담베이스를 비롯하여 다양한 프라모델 / 피규어 매장들이 자리잡고 있다.

- 게임: 크게 3개 포인트가 있는데 첫 번째는 전통의 두꺼비 상가. 두 번째는 신관, 세 번째는 새로 등장한 아이파크. 예나 지금이나 중심이 되는 곳은 두꺼비 상가 쪽이며, 신관 쪽은 한때 지하와 3층 양쪽이 매우 번성했으나 현재는 많이 줄어든 상태. 아이파크에는 초기에 게임 매장이 상당수 자리잡고 있었는데 현재 상태는 어떻게 되었는지 확인이 필요. (정보 부족)

- 프라모델/피규어: 신관 쪽에는 규모 면에서도, 수시로 개최하는 이벤트 때문에도 중요한 장소인 건담 베이스를 비롯한 대형 매장이 위치하고 있다. 두꺼비 상가 쪽에는 원래 있던 큰 매장 하나가 사라지면서 하나만 남은 게 아쉬운 점. 아이파크 CGV 쪽에 있는 매장은 본래 정통 하비샵 노선을 걷고 있어서 재미있는 상품들이 많았는데, 최근 들어서는 영화관을 찾는 젊은 커플이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잡기 위해서인지 팬시 계열 비중이 대폭 증가.

● 종로:

1) 일서 매장

일본문화 개방 이래 빠르게 확산되기 시작한 일서코너들은 지금에 이르러서는 웬만한 대형서점에는 반드시 자리잡고 있다. 아무래도 교보와 영풍 쪽이 두드러지게 충실한 편인데, 각각의 성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생략

2) 만화 매장

영풍문고: 오덕친화적인 종로 영풍문고는 다른 대형서점들보다 한 발 앞서 만화코너를 대규모로 확충한 바 있다. 초창기의 거품(?)이 빠지면서 현재는 좀 축소되긴 했지만, 여전히 깔끔하게 정리해놓고 있는 편.
교보문고: 영풍문고와는 달리 만화코너에는 그다지 관심은 없는 듯, 구석에 적당히 자리만 마련해준 정도이다.

3) 피규어-프라모델 매장

- 북스리브로: 과거 피규어매장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날 시절에 난데없이 설립된 북스리브로 피규어 매장은 드라마틱한 변화 과정을 겪은 끝에 현재는 사라진 상태이다. 언젠가 다시 돌아오길 희망한다.

- 영풍문고: 피규어매장 붐이 일었을 당시, 종로 영풍문고도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면서 만화코너 근처에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피규어-프라모델 코너를 설치했었다. 그러나 붐이 사그라들면서 해당 매장은 철수. 이후 한 차례 더 소규모 코너를 부활시켰으나 이것도 역시 철수. 그럼에도 지치지 않고 현재는 지하1층에 다시금 건프라 매장을 여는 근성을 보여주고 있다.

● 테크노마트 (강변역): 한때는 국전보다도 먼저 용산의 강남쪽 대항마로 떠올랐던 장소. 그에 따라서 전성기에는 투니원 같은 애니메이션 굿즈 관련 매장이 위치하던 시절도 있다. 현재는 한창 때의 기세가 좀 꺾인 듯?

● 테크노마트 (신도림): 소수의 게임매장 및 프라모델 매장 위치. 프라모델 매장인 Joyhobby는 각종 프라모델과 관련 제품/도구를 판매하는 꽤 큰 규모.

● 홍대입구: 젊음의 상징이라는 홍대입구도 오덕들 앞에는 단순한 오덕스팟이 될 뿐....

1) 보크스 코리아 (가는 길)

- 텐시노 스미카: SD/DD 등 돌피류에 특화된 쇼룸. 이쪽은 잘 모르다보니 별로 적을 내용이 없긴 한데, 구관인형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라면 이미 더 이상 설명은 필요 없을 것이다.

- 보크스 하비샵: 구관인형 외의 보크스 계열 상품들을 다루는 매장. 초기에는 한 층을 다 쓰던 매장도 이제는 축소되어서 텐시노 스미카와 같은 층을 사용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곳이 아니면 구하기 힘든 특수한 상품(머브러브, 슈로대, FSS 등등...) 들이 많은 관계로 변함없이 중요한 매장.

원코인이나 트레이딩 피규어도 다루고 있는데 종종 의외로 괜찮은 상품들이 개봉단품으로 나와준다는 사실에 주목할 것. 뭐가 나올지 전혀 예측불허라는게 문제지만 그게 또 재미있는 점 아닐지. 한편으로 건프라나 HCM Pro 등의 반다이 계열 제품들도 다루고 있다.

2) 북새통문고 (가는 길)

- 북새통문고:

- 박서방 오프라인 매장: 북새통 문고 한편에 새로 생긴 코너. 건프라와 밀리터리 프라모델, 피규어 등을 적당히 섞어서 취급하고 있는 소규모 매장.

3) 오크타운 (가는 길): 워해머 등으로 대표되는 미니어처 게임을 다루는 국내 유일의 오프라인 전문매장. 제품 판매 뿐만 아니라 플레이를 위한 테이블을 제공하고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음.

4) 네이버하비 (가는 길)

스케일 모델부터 건프라까지 고른 라인업을 갖춘 프라모델 매장.

5) 한양 TOONK (가는 길)

규모 자채는 북새통보다는 좀 작지만 만화책 외에도 일본 원판 만화책이나 화보집 등을 충실히 갖춘 만화 매장.



이것 참 정리하면 정리해볼 수록 끝이 없네요.... 중요한 매장 많이 빼먹은 점도 문제고, 특히 만화책은 주로 인터넷으로 주문하다 보니 전멸 상태입니다. 개인적인 감상을 추가하다보니 더욱 객관성이 결여되어버리는 점도 문제 중 하나. 차라리 "오덕 명승지 기행 -그때 그 시절엔 여기서 이런 일이- " 컨셉으로 잡는게 나을지도 모르겠군요.

P.S 당초 의도에 따라 일단은 토이밸리에 올립니다.
by MATARAEL | 2009/10/29 01:14 | (有) MATA 백화점 | 트랙백(1) | 덧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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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작전상황실 at 2009/10/29 23:07

제목 : 홍대 서브컬쳐 탐방기
2년쯤 전에 학교발표를 위해 조사한 자료, 시간도 꽤 흘렀고 당일치기 탐방이라 부정확한 부분이 많을거라고 생각됨. 특히 당시만 해도 지도만 보고 찾아갔던곳중 많은곳이 없어져있었고 최근의 경제난 이후는 말할것도 없겠지. 일단은 어떤 오덕위키마냥 싸질러놓고 추가바람이라고 덧붙이는수밖에...딱히 치밀한 사이트 조사는 아니었고, 아키하바라의 성립처럼 '전자상가소사','가전의 실추','인격의 집중', 'Community of Interest'처......more

Commented by M2SNAKE at 2009/10/29 03:14
신도림 테크노마트에도 소수의 게임매장과 프라모델 매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프라모델 매장은 한번 가봤는데 규모도 꽤 크고 가격도 적당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MATARAEL at 2009/11/01 14:03
제보 감사드립니다. 이전부터 이야기는 몇 번 들어봤는데 제 행동반경에서 미묘하게 벗어난 곳이다 보니 실제로 가본 적은 없었네요.
Commented by 오르프네 at 2009/10/29 08:51
신도림 테크노마트 Joyhobby라는 곳입니다.
옆에 밀덕을 위한 총기류 파는 곳이있는데, 거기는 이름을 모르겠다는..OTL
조이하비에서 취급하는 물건은 보통 건프라, 자동차/비행기, 도구/도색, 관련 제품입니다. 꽤 크죠.
Commented by MATARAEL at 2009/11/01 14:05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서블샵이 있다니 은근히 가보고 싶어지긴 하는데, 그렇다고 굳이 살 게 있는 건 아니고.... 말씀하신 내용도 추가해놓도록 하겠습니다.
Commented by zert at 2009/10/29 10:07
북오프 같은 곳에서 다루는 일서는 주로 만화책 계열인가요?

역사서적 같은 것은 구하기 힘든가요?
Commented by MATARAEL at 2009/11/01 14:07
만화책 뿐만이 아니라 소설, 잡지, 취미, 실용서 등등 별게 다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역사서적도 꽤 있던 걸로 기억하네요. 다만 역시 중고 매장이다보니 뭐가 나올지는 그야말로 하늘의 운..... 굳이 중고가 아니라면 교보문고 일서코너에 역사관련 서적이 은근히 많던 걸로 기억하네요.
Commented by 샌드맨 at 2009/10/29 10:12
몇가지 추천 및 지적.

1. 고속터미널 : 교보문고가 아니라 영풍문고. 일서가격은 제법 비싼축이라 비추천... 게다가 코너도 엄청 작습니다 ㅎ

2. 상도 : 7호선 상도역 1번출구 바로 코앞에, 학산문화사 직영매장인 코믹커즐이 있습니다. 일반 만화서점(15%할인)과 카페를 겸비. 제법 좋습니다. 가끔 사인회도 하고, 작가들도 볼수있고(지나가는데 뒤에 임달영 작가가 회의를....). 그리고 소소하게나마 피규어 등도 팔더군요(리볼텍이나 원코인피규어 등등)
Commented by MATARAEL at 2009/11/01 14:10
앗차, 코믹커즐도 이름은 들어보긴 했었는데 깜빡 잊고 안 적어놨었네요.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일단 적어주신 정보를 본문에 추가해 놓았습니다.
Commented by Bluegazer at 2009/10/29 16:32
참 좋은 정보입니다. 다만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참여나 도움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필수라 하겠습니다.

p.s. 오크타운은 현재 국내 유일의 오프라인 미니어처게임 전문샵이 맞습니다(온라인 판매는 안 하고 있음). 예전에 '퓨쳐 스페이스'라는 온라인샵이 하나 있었는데 현재 사실상 폐업상태거든요.
Commented by MATARAEL at 2009/11/01 14:16
그렇죠, 지속적인 업데이트란게 참 중요하죠. 모처럼 검색하다가 이런 류의 자료를 보고 기뻐하다가 최근 업데이트가 4-5년전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의 그 쓸쓸함은 멸망한 고대민족의 유적지를 홀로 거니는 듯한 기분(?)과 유사합니다. 이런 식으로 자료 정리를 잘 하는 분들이 몇 분 계신데 (이글루에서는 잠본이님 같은 분) 이거 정리하다보니 그 끈기와 노하우에 새삼 감탄하게 됩니다.

오크타운이 유일한 오프라인 매장 맞았군요. 예전에 미군부대 근처에 매장이 있다던가 없다던가 하는 풍문을 들어본 기억이 있어서 확증이 없었습니다.
Commented by Bluegazer at 2009/11/01 19:14
아, 미군부대가 있었죠. '근처'는 아니고 기지 내에 있어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거길 이용하는 분들이 꽤 계셨던 걸로 압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아무나 드나들 수 있는 게 아니라 이런저런 절차가 필요하고 해서 오크타운을 사실상의 유일한 오프매장으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MATARAEL at 2009/11/02 22:46
미군부대 내 매장 소문이 사실이긴 했었군요. 이런저런 복잡한 절차를 거쳐서 그런 곳까지 들어가서 플레이해야만 했다니, 마이너 취미의 서러움이 새삼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Commented by Vicious at 2009/10/29 23:06
예전에 비슷하게 정리한 자료가 생각나서 트랙백 보냅니다. 이쪽은 홍대 한정으로 조사했었죠.
Commented by MATARAEL at 2009/11/01 14:22
멋진 자료입니다! 홍대만 한정해도 이렇게까지 많은 매장들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네요.

좀 더 희망을 말해보자면,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일개 개인에게 의존하기보다는 Vicious 님께서 지원해주시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각자가 모은 정보들을 링크와 트랙백과 퍼가요~ 로 유기적으로 연결하면서 네트워크 상에 쉽게 사라지지 않는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 보통 헛소문이나 괴담이나 환X이론이 퍼질 때 사용하는 메카니즘 말입니다) 너무 이상론적인 생각일까요?
Commented at 2009/11/04 18:1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MATARAEL at 2009/11/07 18:05
정보 감사합니다. 이름만 들어보고 실제로 아는 정보가 하나도 없길래 일단 빼놓았었던 참인데, 이렇게 제보가 들어왔으니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Commented by 현상 at 2009/11/04 21:50
홍대에는 한양문고, 툰크(TOONK)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만화매장이 있습니다. 위치는 북새통 건너편. 규모 자체는 북새통에 비해 작은 편이지만 온라인으로 유명해지다 보니 나름 명성이 쌓인(?) 곳이죠. 그리고 신촌역 근처에 리브로 이대점이 있습니다. 여기에도 나름 NT노블이니 만화 코너가 있고 간간히 피규어도 보입니다.
Commented by MATARAEL at 2009/11/07 18:06
그러고보니 툰크도 빼놓았군요. 옛날에는 거기서 종종 만화책도 사고 그랬는데.... 이제는 다들 먹고 살기 바쁘다보니 '만화책 같이 사러 갈 친구' 라는게 없어요.
Commented by li2th at 2009/11/09 11:53
낙성대 역 주변
"the 樂" TCG샵 유희왕 위주지만 WOW TCG 유저도 상당수 보였던 듯...
진여신 TCG같은 마이너는 절대 볼수 없음. (미샤구지사마 2장 넣은 완성형 히지리 엔진 덱은 이대로 썩는것인가!)

형 건겅하시죠? 블로그는 아주 가끔씩 들리지만 글남기는건 오랬만이네요.
이직 하고 저도 정신이 없어서 모임 못나간지도 반년이 넘는것 같네요... 언제 한번 뵈요 ㅠ_ㅠ
Commented by MATARAEL at 2009/11/10 00:53
비록 우리는 TCG의 세계로부터 멀어진 지 오래지만 그래도 TCG샵은 소중한 존재로다. 좀 있다가 추가해 놔야지.

건 그렇고 간만에 이렇게 와서 정보도 제공해주고 하니 반갑구려. 나도 요새 어째 정신이 없다보니 모임이고 뭐고 다 잊고 있었는데, 여유 생기면 집들이도 할 겸 놀러오시오~
Commented by 피의 잉크 at 2009/11/16 19:44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있는 서블 점은 일단 gunbox입니다.
처음 오픈 당시에 mg(34였는지 42였는지는 헷갈립니다만;)를 진열해 두셔서
침 흘리고 있던 기억이....
홈페이지는 http://www.gunbox.co.kr인데...뭐 솔직히 가격적으로 싸지는 않죠;

용산엔 전자랜드 한강로쪽에 서블샵 하나 있고... 베가테크도 아마 거기 있지 않던가 싶네요.
http://www.vegatech.co.kr

그러고보니 서울엔 서블샵이 많지 않네요... 신촌에서 이대 가는 길에 있는 스카이모델 http://www.vegatech.co.kr쪽은 오히려 상품이 더 줄어든 듯도 하고요;

그런데 한 일년 정도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서바쪽에 뭔 사고 있었나요;; P226슬라이드 레버가 갑자기 똑 부러져서 수리부품 찾으려 돌아다니는데 순정은 물론이고 강화부품도 그렇고 완제품도 그렇고.... 악세서리 계열 빼면 서블 샵이 전부 썰렁하더군요; (덕분에 요즘 부품들 스페어 구해놓느라 바쁩니다;)
Commented by MATARAEL at 2009/11/16 21:51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링크 걸어주신 곳 들여다보니 갑자기 3만원대 핸드건용 홀스터 하나 장만해보고 싶어지네요.

서블쪽은 김형사님 실적 올리기 영향인지 다들 몸사리는 분위기 같습니다. 일일이 적어놓지는 않겠지만 여러모로 안 좋은 소문이 돌고 있네요. 사실 그래서 서블샵 리스트를 정리해놔도 되나 안되나 고민도 좀 됩니다. 음.... 설마 이 정도로 서블샵에 피해가 가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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