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ntact
카테고리
라이프로그
|
2009/10/25 잔지발 - 코스모플리트 컬렉션 [2]
2009/09/02 PS3 건담전기 패미통 크로스 리뷰 [4] 2009/02/06 버밍엄 - 코스모플리트 컬렉션 [2] 2009/01/24 건담무쌍2 라이센스 기체 성능 해설 [2] 2009/01/06 건담무쌍2 미션모드 전반 팁 정리 [5] 2008/12/05 감격, 건담무쌍 2!!!!!! [11] 2008/09/26 '기동전사 건담'을 건조하게 바꿔보기 [23] 2008/09/21 마젤란 - 코스모플리트 컬렉션 [3] 2008/09/19 건담무쌍 추가 잡설 [4] 2008/09/11 건담무쌍 2 발표를 환영하면서 [7]
사진은 한참 전에 찍어놓고 있었건만 제타건담 편이 나온지도 한참 지난 이 시점에야 올려보게 되는군요. 코스모플리트 컬렉션 기동전사 건담 Vol.2 중에서는 마지막으로 올려보게 되는 지온공국군 기동순양함 잔지발입니다. (알비온은 사소한 이유로 패스)
![]() 작품 중에서는 무사이급보다 강력하고 최종보스까지는 안 되는 중간보스(?)적인 포지션으로 그려지는 편이며, 종종 이야기의 중-후반에서 한두번씩 그 모습을 드러내곤 합니다. 최초 등장은 기동전사 건담에서 란바랄이 탑승하는 장면에서였는데, 특별히 묘사는 없지만 정황으로 볼 때 이것이 1번함일 것이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그 외에는 0083에서 시마 가라하우의 모함이자 덴드로비움의 주포에 격침당하는 '릴리 마를렌', 08MS소대에서 부상자를 싣고 탈출하다가 기니어스의 폭주에 휘말려 격침당한 '게르게렌' 등이 유명한 편이군요. 이어지는 내용
기대작이던 괴혼 트리뷰트가 생각했던 것만큼 재미를 주지 못했기에 한동안은 NDS나 갖고 놀고 있었는데, 공백기를 메워줄만한 작품으로 주목하게 된 게 건담 30주년에 맞춰서 나오는 건담전기입니다. 사실 그 전까지는 거의 아웃 오브 안중이었는데 스샷이 뜨고 온라인 플레이에 대한 정보 등도 접하고 나니 슬슬 관심이 가더군요.
발매일은 벌써 9월 4일일이고 하니. 슬슬 패미통 리뷰가 뜨지 않을까 하고 여기저기 들러보다가, 기다리기 못참겠어서 직접 일본 웹을 찾아봤습니다. 적당히 검색해보니 금방 나오더군요. 돈받고 쓰느니 권위를 잃었느니 하는 적대적인 평가를 많이 받고 있는 패미통 리뷰인데요. 그야 물론 저도 바이오쇼크나 GTA가 어떤 게임인지 알아보려고 할 때 패미통 리뷰를 참고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이렇게 일본 시장에 특화된 게임을 평가하는 기준으로서는 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점수는 8 , 8, 9, 8 로 총점 33점. 8점이 많이 보이길래 생각보다 별로 안 좋은가?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그래도 총합적으로는 골드 전당에는 입성할 정도는 되었군요. 그 밑에 달린 '패미통 점수는 낮으면 당연히 쿠소게임, 너무 높아도 쿠소게임, 적당히 높은 게 제일 재미있더라' 이라는 덧글을 보고 웬지 그럴듯하다고 납득해버렸습니다. 다음은 크로스 리뷰 평들. - 시나리오는 볼륨이 있고 3DCG와 애니메이션을 조합합 연출도 효과적.기체나 캐릭터의 강화법을 시행착오하는 것도 즐겁네요. 다만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높고 능력 강화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등 진입장벽이 높게 만들어져 있음. 온라인이 쾌적하니 협력하면서 진행하고 싶네요. - 온라인 협력 플레이는 느긋해서 즐거울 것 같지만 대전 시스템의 마무리는 좀 느슨한 듯도. 기체 간의 능력차가 현격한 만큼 모르는 사람들끼리 대전할 때는 공평하다는 느낌을 받기 힘들 것 같다. 그렇다고는 해도 1인용 모드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고 커스터마이즈도 고민은 되지만 즐겁다. - 전투 중에 자주 연출이나 음성이 들어가니 분위기가 살아나고 모빌슈츠의 조작성도 O. 커스터마이즈가 즐거워서 저도 모르게 파츠 모으기에 열중하게 된다. 미션이 풍부한 데다가 드라마틱한 전개의 스토리는 이후의 내용이 궁금해진다. 온라인 대전은 랙이 느껴지지 않고 다채로운 룰로 플레이 할 수 있어서 고조된다. - 세계 설정이나 분위기 등은 그래픽도 포함해서 과연 대단한 수준. 모빌슈츠 파일럿이 된 기분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 산뜻한 조작감이나 반응도 양호하고 경쾌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점도 O. 다만 게임적으로 좋은 의미에서 예상을 배신하는 부분이 없다. 특별히 놀랄만한 요소가 없는 점이 유감. 전체적으로 단점이라고 언급하고 있는 점들은 별로 단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부분이고, 반대로 장점에 대한 이야기는 꽤 마음에 들다보니 점점 기대치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전에 자쿠가 건담의 방패를 들고 나오는 스샷도 있던 걸 보면 파츠 모으기나 커스터마이즈의 폭도 꽤 넓을 것 같은데, 이런 거 좋지 않습니까?! 다만 인스톨 관련은 역시나 별 이야기 없는거 보니 포기해야 할 듯. 아무래도 플3 게임은 블루레이라서 용량들이 크다보니 인스톨에 적극적이지 않은건가 하는 의심이 들고 있는데.... 이럴때는 상대적으로 디스크 용량이 적어서 간편하게 풀인스톨을 지원해주는 360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한 템포 뒤처진게 오히려 득보는 경우라고 할까요.
월간행사를 넘어서 이젠 거의 계간행사가 되어가고 있는 듯한 코스모플리트 개봉 이벤트. 이번에는 뭘 뜯어볼까 고민하다가 건담 유니콘에서 도고스 기어급 전함 '제네럴 레빌'이 등장했다는 소식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선조뻘인 버밍엄을 개봉하기로 했습니다.
![]() 그런데 역시 전함 이름에는 General 보다는 Admiral을 붙여놓는 게 훨씬 폼나지 않나요. '제네럴' 이 붙는 유명한 군함이라면...... 제네럴 셔먼 호?!! ![]() 버밍엄은 OVA '기동전사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에 등장하는 지구연방군의 우주전함으로, 1년전쟁 종전 후 연방군 내부에 아직까지 짙게 남아있던 거함거포주의의 영향에 따라 건조된 대형전함 '버밍업급(バーミンガム級 Birmingham Class)' 의 네임쉽입니다. 우주세기 0083년, 건조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최신함이던 버밍엄은 과거 솔로몬이라 불렸던 우주요새 콘페이도에서 벌어진 관함식에 기함으로 참가하지만, 관함식 도중 지온군 잔당인 '데라즈 플리트' 소속 아나벨 가토가 조종하는 GP-02의 핵공격을 정면으로 맞아 증발하면서 짧은 이력에 종지부를 찍습니다. ![]() ![]() 비록 역할상으로는 지구연방군의 무능함을 상징한다고는 해도, 극단적으로 거함거포주의를 추구한 버밍엄에는 웅장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이 있습니다. 그것은 과거 비스마르크가 그랬고 야마토가 그러했듯이 시대의 흐름에서 도태된 채 최후를 맞이한 거함들이 보여주는 공통된 미학이라도 할 수 있겠지요. 전후 지구연방군의 우위를 자신하는 듯한 뚜렷한 백색 계열의 칼라링 역시 그러한 분위기와 잘 맞아떨어집니다. 이어지는 내용 ![]() 지금이라도 픽스 0026 GM Ver.Ka를 구할 길을 알아봐야 하는가 고민중입니다. 기본 정보 차지 공격에 대하여 무쌍에서는 □ 버튼 연타 중에 △ 버튼을 눌러주는 조합에 따라 '차지공격'이라는 특수한 기술이 나간다. 일반 연타와는 차원이 다른 다양한 공격 스타일을 가질 뿐만 아니라 이후 부스트 차지에서 이어지는 콤보의 시작이 되는 핵심적인 부분이다. 기체마다 어느 정도 차이는 있지만 차지공격은 대개는 다음과 같은 구성이다. 다만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기준이며, 기체 특성에 따라 여기 나와있는 분류와는 전혀 다른 종류의 공격이 나가는 경우도 제법 많다. 차지1 (△): 일반적인 사격 공격. 2에 들어오면서 3-4발씩 연사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적 대장기와의 승부에서 은근히 쓸모가 많다. 너무 멀리 튕겨나간 적에게 추격타를 가해 띄우고 접근해 콤보를 연결시키거나, 미묘한 간격에서 가드를 푼 상대를 경직시키는 등... 파일럿 스킬 '헤드샷'으로 일격사 속성을 부여하면 특정 기체의 경우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 차지2(□△): 기본 띄우기 공격. 띄운다는 것 자체에만 의미를 두는 경우가 많다. 차지3(□□△): 가드 파괴/불능 공격. 기체에 따라서는 차지2와 차지3 이 역할이 바뀌는 경우도. 차지4(□□□△): 광범위 공격. 많은 데미지를 주기보다는 대량의 적을 공격하는 의미가 크다. 차지5(□□□□△): 띄우기 강화. 상대를 띄운 후 따라 올라가면서 공중콤보를 시작한다. 차지6((□□□□□△): 강화 광범위 공격. 보다 넓은 범위를 쓸어버리는 강력한 공격. 부스트 차지: 차지공격 발동이 끝나기 전 X 버튼을 누르면 캔슬되고 앞으로 대쉬하면서 공격판정이 생기는데 이것이 부스트 차지이다. 여기서 □을 연타하면 3회까지 대쉬 공격이 가능하다. 대쉬차지: 부스트 차지에서 대쉬 공격 중 △를 누르면 고유의 차지공격이 발생하는데 이를 대쉬차지라고 한다. 여기서 다시 발동이 끝나기 전 X 버튼을 누르면 부스트 차지로 연결되고, 부스터 게이지가 남아있는 한 끝없이 연타를 넣을 수 있다. SP공격 SP 게이지가 모인 상태에서 ○ 버튼을 누르면 일종의 필살기라 할 수 있는 광범위 고위력의 SP 공격이 발동된다. 물론 발동 중은 무적 상태. SP 게이지는 MS의 BODY 파츠의 랭크에 따라 3단계까지 올라가는데, 게이지의 단계가 높으면 기술 발동 시간이 길어지는 외에도 한 발 쏠 걸 세 발 쏘거나 특수효과가 붙거나 한다. 이번에는 전부 4종류의 SP 공격이 있다. - 통상 SP: 보통 상태에서 발동하는 SP 공격. - 점프 SP: R1 버튼 등으로 점프한 상태에서 발동하는 SP 공격. - 컴비네이션 SP: SP 게이지를 모은 상태인 동료 에이스, 혹은 2P 캐릭터가 근처에 있을때 발동하는 SP. 파일럿 스킬 '오버드라이브'를 달면 혼자서도 발동 가능. - 하이퍼 SP: 체력이 낮은 상태(붉은색) 상태에서 발동하는 SP. 공격 특성 자체는 바뀌지 않고 위력 등이 상승할 뿐. 파일럿 스킬 '하이텐션'을 장착하면 언제나 발동 가능. 기체에 따라서 어떤 SP가 우수한가는 제각각 다르니 실제로 써보면서 잘 파악해둘 것. 대형 킬러 기체에 따라서는 광범위하게 사격을 흩뿌리는 차지공격 / SP 공격이 있는데, 이런 공격들은 한 곳에 집중되지 않는만큼 일반적인 에이스를 상대할 때에는 큰 데미지를 뽑지는 못한다. 하지만 대형 MS나 MA를 상대할 때만큼은 예외인데, 상대가 워낙 덩치가 크다보니 그 많은 공격이 전부 클린히트 하는 것이다. 덕분에 일반 전투에서는 비실비실하던 기체가 대형 적만 만나면 압도적인 파괴력을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고, 개인적으로 이런 특성을 가진 공격들을 '대형 킬러'라고 부르고 있다. 임펄스와 마그네틱 하이 여러가지 파일럿 스킬등 중에서도 특히 파고드는 재미가 있는 것이 바로 이 두 스킬이다. 임펄스는 주로 사격계 차지공격이 적중했을 때 스파크가 발생하면서 주위에 추가데미지를 입히고 마그네틱 하이는 격투계 차지공격시 주변의 적들을 끌어들이게 되는데, 잘만 활용하면 엄청난 전투력 향상을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임펄스로 적 에이스를 효과적으로 때리려면, 에이스 기체가 우글우글 몰려있는 적 잡병들 사이에 묻혀있을 때를 노려서 사격계 공격을 날려보자. 사방을 둘러싼 잡병들이 공격을 맞으면서 발생하는 스파크가 에이스에게 전부 적중하면서 대박을 내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공격 방식에 따른 MS 분류 차지 공격이 몇 번까지 준비되어 있는가에 따라서 MS들은 3종류로 분류될 수 있다. N6C6: 일반적으로 주역 및 중요한 라이벌 기체들이 해당되며 지정 파일럿 외의 다른 캐릭터가 타려고 할 경우 라이센스 미션으로 라이센스를 획득해야만 탈 수 있기에 라이센스 기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일반공격이 6타, 차지공격이 6까지 있는 MS. 파일럿의 레벨이 낮을 때에는 차지공격 4까지만 사용 가능하다. 대쉬차지 후 다시 부스트 차지로 연결되기에 부스트 게이지가 남아있는 한 계속 콤보를 이어갈 수 있다. SP공격은 항상 남아있는 게이지를 전부 소비하며 모아놓은 게이지 단계에 따라 공격 형태가 달라지기도 한다. N4C4: 작품 속에서 보통 조연격, 혹은 고성능 양산기로 등장하는 MS들. 일반공격이 4타, 차지공격이 4까지 있는 MS. 파일럿 레벨에 관계없이 모든 공격 사용 가능. SP 공격은 한 종류밖에 없으며 대신 SP게이지는 한 칸씩만 소비한다. 점프SP는 없고 하이퍼SP, 콤비 SP는 위력만 강화. 대쉬차지 후 다시 부스트 차지로 연결이 불가능하며 콤보는 거기서 끝이다. N8: 짐이나 자쿠 같은 완전한 양산형 MS들. 일반공격이 8타까지 있는 대신 차지공격은 없다. 차지-부스트로 이어지는 콤보가 중심이 되는 이 게임에서는 치명적인 약점. SP 공격 특성은 N4C4 기체와 동일하다. 기체 소개 각 기체들의 특성과 쓸만한 차지 기술, SP 공격 스타일, 달아주면 쓸만한 특수기능을 간단히 분석해 보았습니다. 전 기체를 하려다가 지쳐서 일단 N6C6, 라이센스 기체들만 소개합니다. Attachment 로 파츠에 장착하는 특수기능의 경우.... 일단 '미노프스키 드라이브'와 '바이오 컴퓨터'는 웬만한 MS라면 달아주면 꾸준히 효자노릇 합니다. 그 외에는 차지공격에 잡병 상대로 일격사 효과가 있는 하드 스트라이크 / 스나이프 중 어느 쪽을 붙여야 하는가가 신경쓰이는 부분이겠죠. 기타 잡다한 기능들은 실제로 갖고 놀아 본 뒤 취향대로 붙여줍시다. 이어지는 내용
열과 성을 다해 플레이하느라 감상은 일단 미뤄두고, 미션 모드에서 필요한 정보부터 몇 가지 정리해둡니다.
![]() 열심히 파츠를 모으다보니 생각난 사진 0. 미션 모드의 진행 이번 건담무쌍2의 핵심이 되는 미션 모드는 그 내용이 워낙 방대하다보니 원작의 스토리를 따라간 오피셜 모드는 거의 맛보기에 불과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미션 모드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스토리 미션: 각 캐릭터 별로 진행되는 다섯 편 정도의 오리지널 스토리. 진지한 내용도 있고 개그 노선도 있고... - 프리 미션: 적 격파수나 미션 클리어 수가 일정 수를 넘었을때의 기념 미션을 비롯한 기타 다양한 미션들. - 콜렉션 미션: 특정 종류의 기체들만 우르르 몰려나오는 미션. 파츠 수집을 하고 싶을때를 위한 파트인데 사실 본격적으로 애들 키우면서 미션 노가다 하고 있으면 파츠는 자연스럽게 모이는 편임. - 라이센스 미션: 각 캐릭터의 전용 기체가 아닌 다른 주역 MS를 타려면 라이센스가 필요한데, 이 라이센스를 획득하기 위한 미션들. - 프렌드십 미션: 다른 등장인물들과의 우호도를 올리기 위한 미션, 그리고 각 세력들의 참가요청을 받을 경우 나오는 미션들. - 엑스트라 미션: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나오는 미션들. 상당수의 경우 난이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고정되거나 사용 기체가 제한되거나 1인용만 가능하다는 식이라서 만만치가 않다. 주역 MS의 4랭크 파츠 제한은 죄다 여기서 풀린다. 처음에 미션 모드를 시작할 때는 미션이 몇 개 없지만 진행하면서 끝없이 늘어나게 된다. 미션 등장/해금 조건으로는 적 격파수 / 미션 클리어 횟수가 일정수를 돌파, 특정 캐릭터와의 호감도 상승, 특정 세력의 가입요청 수락, 다른 미션 클리어, 특정 MS 완성 등등 다양하니 직접 찾아보도록 하자. 이어지는 내용
루리웹 디카샷
이번 주 기사 스캔샷 뜨자마자 친구들끼리 링크 돌려보면서 완전 축제분위기였습니다. 이미 11월 중순경에 어느 정도 정보가 공개되긴 했지만 아직 불확실해서 긴가민가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상세한 정보를 보니 이제야말로 확신이 가는군요, 이번 건담무쌍2는 대박입니다!! 1. 압도적인 적의 수와 디테일 ![]() 건담무쌍이 그래픽 관련으로 많이 씹히기는 하는데, 사실 이렇게 많은 적들이 한 화면에 등장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좀 너그럽게 봐줘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야 레지2나 기여워2 같은 경우에 비하면 여전히 딸리긴 합니다만, 2. 참전 기체 대폭 증가 지금까지의 스샷만 보더라도 볼, 짐, 짐 커맨드 참전 확정. ![]() 아 정말 감격입니다. 솔직히 이 정도까지 해줄 줄은 상상도 못했거든요. 기껏해야 걍이나 턴엑스 같은 라이벌 기체 정도가 숨겨진 기체로 추가되는 정도로 끝날거라고 예상했는데 이 풍부한 라인업이라니! 물론 함부라비나 바우 같은 라이벌 기체도 빠짐없이 등장하는데다가, 덤으로 자쿠탱크나 구프 비행형, 릭디어스, 제간 등등 온갖 양산형 기체가 다 나오는걸 보면 짐2나 네모 등 다른 짐 계열 기체도 당연히 나와주겠지요? 자쿠2나 돔, 즈고크 같은 지온계 양산형들도 대거 나와주니 지온팬 여러분들도 안심해주세요. 지금이야말로 잘난체가 하늘을 뚫어버리는 에이스 분들에게 "님이 그렇게 잘났나여? 무쌍난무나 먹으시져" 하면서 양산형의 분노를 맛보여줄 때가 왔습니다. 현재로서 생각하고 있는 건 * 제간으로 사자비 패주기 * 자쿠탱크로 건담 패주기 * 볼로 빅잠 패주기 2인용 플레이를 생각하면 다른 멋진 조합도 많이 나와줍니다. * 짐 + 짐2 : 짐 부라더스의 힘을 보여주마. * 릭디어스 + 네모: 에우고에 제타는 더 이상 필요 없다. * 하이잭 + 마라사이: 티탄즈 열폭콤비 (친구의 표현을 빌렸습니다) * 볼 + 자쿠탱크: 연방이고 지온이고 이 따위 세상 뒤엎어주겠어 * 가자C + 가자D: 가자가자가자가자 (.....) 다만 이렇게 추가로 조작 가능해진 MS들도 대부분 전작에서 적으로 나왔던 놈들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디제나 기타 짐 파생형들, 구형 자쿠 등의 MS들은 기대하기 힘들 것도 같군요. 3. 파일럿 다수 추가 및 오리지널 모드 가이 시덴이나 그레미는 그렇다 쳐도 스레거 로우나 라크스 클라인 같은 캐릭터까지 추가할 줄이야? 이 친구들 이번에 아주 단단히 작정했군요. 덕분에 다양한 파일럿과 기체를 조합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습니다. 건담무쌍 1편의 오리지널 모드는 기본 시나리오가 단순하고 맵 수가 적다는 약점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원작의 내용을 절묘하게 섞어놓는 센스가 꽤 괜찮았고 정성도 많이 들였었는데요. 이번의 오리지널 모드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보내는 협력요청(?)에 응답하면서 그들과의 우호도가 변해가는 게 딱 아머드 코어의 미션 진행방식이 생각나는군요. 각각 다른 작품의 캐릭터들이 크로스오버하는 모습을 잘 그려내준다면, 다양한 루트를 타보면서 질리지 않고 즐길 수 있지 않을까요. 4. 모빌슈츠 라보 이렇게 다양한 파일럿과 기체를 일일이 다 굴려보려면 그에 따른 동기부여와 보상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다른 캐릭터와 기체라도 그냥 레벨만 올리면 지루하지 않습니까? 그런 면에서 이러한 수집-조합이라는 파고들기 요소 도입은 대환영입니다. 게다가 이것이 다양한 MS 획득으로 이어진다면 더할나위 없는 완벽한 조합이죠. 설명을 보면 단순하게 미션 중에 파츠만 주워모아서 MS를 완성하는게 아니라, 파츠 강화/개조 등의 요소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360판에 있었던 달성과제 리스트 중에서 '모든 모빌슈츠의 랭크4 파츠를 해금한다' 라는 항목이 있는걸 보면, 파츠의 랭크(품질?)도 차이가 있는 듯하군요. 즉 각자가 좋아하는 MS에 선택적으로 애정을 퍼부어서 강화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일단 최강의 짐 제작이라도 노려봐야겠군요 음하하~ 5. 걱정되는 점 그렇다고 해도 아직 완전히 안심이 되는 건 아니긴 합니다. 제일 큰 걱정이 기체별로 모션이 얼마나 겹치는가 문제인데.... 당장 최근에 나왔던 진 삼국무쌍 5의 경우 몇몇 캐릭터들이 모든 모션이 동일한, 말 그대로 '스킨만 바꿔놓은' 상태였다는 최악의 선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때는 차세대기에 맞춰서 서둘러 내느라 뽕빨로 냈던만큼 이번에는 경우가 다르고, 어쨌든 건담무쌍은 1편에서도 꽤 정성을 들였던 반다이남코 주도라는 점이 조금은 위안이 되긴 합니다만..... 실제로 나와보지 않으면 아직은 안심이 안 되는군요. 하지만 모션 좀 겹치면 어떻습니까? 짐을 조종할 수 있다는데!! 어쨌든 이번 12월 최고의 기대작입니다. 잘하면 바이오 하자드 5가 나올 때까지 마르고 닳도록 놀아볼 수 있을지도? ![]() 건담을 즐기는 방법은 사람에 따라 다 다릅니다. 로봇물로서 즐기는 사람, 전쟁물로 즐기는 사람, 청소년 성장물로 즐기는 사람, SF물로 즐기는 사람, 아무로와 샤아의 치정물(....)로 즐기는 사람 등등. 이 중에서도 유독 활발하게 논쟁이 벌어지는 분야라면 역시 유사 밀리터리물로서 즐기는 팬들 사이에서인 것 같습니다. 리얼함을 지향한다고 해도 TV 애니메이션인 만큼 현실과는 동떨어지는 부분이 생기게 되는데, 그런 모순을 파헤쳐 보거나 반대로 그럴 듯한 설명을 제시해 합리화시켜보는 지적 유희라는게 꽤나 재미있거든요. 가끔 서로 열을 올리다보니 '이 애니오덕들!' '밀덕들은 하여튼...' 하고 치고받고 싸우기도 하지만.... 제 경우는 웬만하면 '애니메로서의 건담'을 존중해주자는 입장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런 논쟁들은 아주 즐겁게 감상하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TV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에서 전쟁사나 밀리터리 애호가 분들에게 자주 비판받는 애니메적인 요소를 제거하고, 좀더 건조하고 딱딱하게 만들어보면 어떤 게 나올까요? 이럴 때는, 마크로스 세계관에서 마크로스 극장판 -사랑, 기억하십니까- 를 다룰 때, 또는 건담 계열의 모 설정자료집에서 08 MS 소대를 간접적으로 부정하는데 사용한 꽁수 (ZAKURER님의 포스팅 참조) 를 활용해 봅니다. 즉 "실제 역사는 따로 있고, 여러분들이 보고 있는 건 그 역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상물이예요" 로 가는 거죠. 우선은 '천재적인 소년 파일럿'부터 부정해봅시다. ![]() 서유럽 방면군에서 틴코드 파일럿으로 복무 중 MS 파일럿 양성 프로그램이 실시되면서 기종 전환 훈련에 지원, 그러나 훈련 과정에서의 성적 자체는 신통치 않았으며, 동시기에 배치되고 있던 RB-79 Ball 파일럿으로의 전출도 고려되고 있었던 듯하다. MS 파일럿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은 수 차례의 실전을 겪은 이후인데, 이는 초창기의 MS 파일럿 훈련 과정의 부실함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훈련생 중 98% 이상이 합격 판정을 받고 전장으로 나갔지만, 실제로는 AMBAC 기동조차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수두룩했죠. MS 조종을 제대로 가르치고 올바른 평가를 내릴만한 교관진이라는 게 사실상 없는 거나 마찬가지였으니까요" '유일무이한 무적의 최신예 병기'도 부정해봅시다. 훈련 수료 후에는 대전 중 개발되어 배치된 신형MS모함 페가서스급 26번함 화이트 베이스에 배속되었다. . 이 페가서스급은 60여척 이상이 건조되어 최전선에 보내졌지만 급조된 함종인 탓에 여러 가지 문제가 많고 운용에 대한 경험도 부족했던 탓에 상당수가 조기에 격침당했다. 일선 지휘관들은 속속 배치되는 이 신형함을 보고 '그동안 설쳐대던 지온의 콧대를 꺾어줄 결전병기'라고 생각하며 기뻐했지만, 페가서스급의 비극은 바로 거기서부터 시작되었던 것이다. 아무로 레이의 탑승기는 RGM-79A2 GM 중기 양산형으로, 생산 초기의 혼란에 따른 조악한 품질과 설계가 개선되고 단기간에 걸쳐 얻어진 데이터 피드백을 신속하게 적용시키면서 높은 평가를 받은 기체이다 아 바오아 쿠 공략전에 참가할 수 있었던 페가서스급은 총 14척에 불과. 하지만 결과적으로 가장 혹독한 선발과정을 살아남은 역전의 용사들이었기에 평균적으로 높은 전과를 올렸다. 전후 연방의 MS 전술 교리를 확립하는 데 있어서 이 '목마의 아이들' 출신의 지휘관들이 매우 큰 역할을 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는 바이다. 아무로 레이는 아 바오아쿠 공략전에서 애기인 유니콘 마크를 단 GM을 몰고 중순양함 1척, 순양함 2척 격침, MS 8기 격추 및 기타 다수 격파라는 눈부신 전과를 세웠다. 종전시 계급은 중위. '기동전사 건담' TV판에 대해서는 이렇게 설명해둡시다. 전후에 그의 이야기에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것이 1년전쟁을 다룬 영상물들 중에서도 가장 큰 히트를 친 저 유명한 드라마 '기동전사 건담' 소년 파일럿, 일당백의 비밀병기, 전설적인 독립부대, 초인적인 에이스라는 드라마틱한 요소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특히 작품 중의 '뉴타입' 론은 당시 붐을 일으킨 사이언톨로지 계열 사상에 심취해 있던 메인 프로듀서의 영향이 컸다. 정작 아무로 레이 본인은 이 작품에 대해서 "정말로 중요한 이야기는 전부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라고 호의적인 입장을 보여주었다. 그는 작품 내에 나오는 화이트 베이스의 승무원 중 동명 인물의 모델이 된 '세일러 마스'와 전후에 결혼하여 슬하에 2남 1녀를 두었음. 물론 실존인물인 세일러 마스는 지구의 평범한 가정 출신의 여성 사관이었으며 작품 중에서 묘사되는 복잡한 배경은 픽션. 작품 중의 화려하고 극적인 요소들을 '그거 다 뻥이야' 라고 해버리면 아까우니, 다른 방법으로 활용해 봅시다. 각본을 쓰면서 실제 전쟁에서의 역사 중 상당한 부분이 생략되거나 각색되었지만, 한편으로 은유와 상징이라는 형태로 이야기 속에 남아있는 요소들도 많다. 가르마 자비는 캘리포니아 기지에서 도프 전투기 개량 프로젝트를 직접 이끌던 중 실험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 암살설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당시의 국내외 상황, 공국군 특별조사단의 발표로 미루어볼 때 근거는 희박하다. 다만 그의 죽음을 계기로 자비가 내부의 권력 밸런스가 무너지기 시작했다는 극중 내용은 역사적 사실과 일치. 0079년 초가을, 지구상에서 반격을 개시하던 연방군은 흑해 방면에서 가이아 대령의 제417 MS 중대, 올테가 중령의 제58 전차대대, 맷슈 대령의 제64공정MS중대의 격렬한 저항에 맞닥뜨렸다. 가이아 대령의 지휘 아래 절묘한 연계를 보이며 운용된 3개 부대는 '검은 3연성' 작전을 통해 연방군의 집결을 2주일이나 지연시켰고, 그 후 유유히 오뎃사의 본대에 합류하는데 성공했다. 솔로몬 요새 공략전에서 연방군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던 최대의 장벽 '빅잠 라인'의 전투 (이 빅잠 라인을 향한 무모한 돌격 명령에 대해서는, 전후에 당시 지휘관들을 상대로 연방 의회 청문회가 열리기까지 했다)는 당시의 정치적 배경, 군 내부의 알력, 급작스런 태양풍 발생 상황 등에 대한 묘사를 최대한 생략하고 '상식을 뛰어넘은 초병기와의 싸움'으로 간략하게 각색되었다. ![]() 아무로 레이 본인은 회고록에서 당시 혼란스러운 위기 상황에서의 임기응변에 불과했다고 술회하고 있다. 하지만 기관 이상을 일으킨 모함을 향해 돌격해오던 잔지발급과 호위 MS를 순식간에 격파하는 모습이 함교에 있던 종군기자의 카메라에 잡히면서, 종전 후 군의 각종 홍보물을 도배한 가장 유명한 사진이 탄생하게 되었다. 헉헉, 제 능력으로는 이 이상 짜내는 건 무리니까 대충 여기까지. 그래도 하다보니 웬지 이건 이거대로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팔리지는 않겠습니다만) P.S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아무로 레이의 사진인 척 걸어놓은 저 얼굴의 정체는 실은 건담 센티넬의 충 융 아저씨. ![]() ![]() 하지만 미노프스키 입자 산포하의 유시계 전투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그러한 장점은 거의 효과를 발휘하지 못합니다. 지온의 신병기 MS에게 철저하게 유린당하는 수모를 겪으면서 전장의 주역 자리를 빼앗긴 마젤란급은, 결국 2차대전 당시 비스마르크나 야마토가 그러했던 것처럼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한 채 도태되고 맙니다. 이후 대폭적인 개수를 통해 오랜 기간 살아남은 살라미스급과 달리,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만한 유연성이 부족했던 것이지요. 그 때문에 이 전함은 종종 지구연방 수뇌부의 무능함과 구태의연함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로 그려지곤 합니다. ![]() 1년전쟁에서의 뼈아픈 경험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거함거포주의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인지, 이 마젤란 改 급은 기존 마젤란급의 선체 디테일을 좀더 깔끔하게 수정한 외에는 이렇다할 변경점이 없습니다. 0083 버전의 살라미스 改 (MS 운용능력을 갖춘 제타 건담에서의 살라미스 改와는 별개) 역시 포격전 능력을 강화시킨 형태로 설계되는 시대였던 만큼, 애초부터 포격전에 특화된 마젤란급에는 이렇다 할 개수는 필요없었던 것이겠지요. ![]() 작품 중에 등장하는 이 계열 전함으로는 루움 전투에서 침몰한 레빌 중장의 기함 아난케, 센티넬에서는 킬리만자로나 블루 란 등 다수가 있지만, 아무래도 개별 함명보다는 그냥 '마젤란급'으로 기억되는 경향이 강한 편입니다. 이어지는 내용
이번에는 그동안 발표된 새로운 정보에 더해서 이런저런 가벼운 잡설들.
1. 추가 참전 기체 얼마 전에 이번 게임잡지 기사에 새롭게 참전하는 기체가 소개되었다더군요. 신나서 기사를 보러 갔더니... 스트라이크 프리덤 (이건 전에 이미 소개) 인피니티 저스티스 데스티니 건담 .......... 아악, 시데만 세 대! 그야 시데 기체들이라고 안 쓸건 아니지만 다른 것도 좀 공개해줄 것이지 말입니다. 설마 뉴건담-사자비-시데 3형제 이렇게 꼴랑 다섯 대만 추가시키려는 건 아니겠죠? 문득 생각난게, 이전에는 무사건담이 나와줬으니 이번 건담무쌍 2에서는 ![]() 그렇다고 해도 사탄 건담까지는 사양하고 싶습니다. 2. 안습의 로랑 온갖 건담의 캐릭터들이 나와서 함께 치고받는 오리지널 시나리오. 여기서 등장인물들은 나름대로의 이유에 따라서 합종연횡을 펼치는데, 세력 구분은 대충 다음과 같습니다. > 카뮤-하만 > 아무로-샤아-아폴리/로베르토 (지원: 햐아토) > 도몬-밀리알드-플 (지원: 레인) > 에마-플투-로랑 (지원: 헨켄-호레스) > 동방불패-제리드-히이로-야잔 (지원: 자마이칸) > 쥬드-샹그릴라 칠드런-시로코 (지원: 피쳐) 납득이 안 가는 조합도 있겠지만, 여러 작품을 짬뽕해놓는 시나리오다보니 이 정도 뽕빨은 각오해야죠. 그래도 쥬드 시나리오로 가면 시로코가 의외로 착하게 나오는 전개에 놀란다던지 하는 재미가 있긴 합니다. 여러 캐릭터들 중에서도 특히나 안습인건 로랑입니다. 턴에이 계열 동료라고는 지원 역할인 동글동글한 호레스 아저씨 뿐인데다가, 같은 팀 여자들한테 이리저리 치이고 다니는 게 참 눈물겨운데요, 시나리오는 대충 이런 분위기. 로랑: "여러분, 우리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요~" 적: "등신" 에마: "등신" 플투: "등신" 로랑: "헐.... 걍 싸울께염" 물론 히이로도 친구 하나 없이 혼자 나오긴 합니다만, 내추럴 본 독고다이 인생인 히이로하고 고향에 계신 아씨들에게 사랑받으며 곱게 살던 로랑은 경우가 다르죠. 3. 캐릭터별 고유스킬 캐릭터들은 일정 레벨에 달했을 때 하나, 만렙이 되면 또 하나, 총 두 개의 고급 스킬을 캐릭터 고유 스킬로 자동 획득하게 됩니다. 첫 번째 고유 스킬은 캐릭터의 원래 설정에 맞춰서 주어지고 (아무로나 샤아는 뉴타입, 플투는 강화인간, 도몬은 유파 동방불패 등) 두 번째는 적당히 캐릭터의 성향에 맞춰서 주어지곤 하는데요. 고급 스킬로 분류되는 스킬이라고 해서 다 좋은 것만은 아니다보니 일부 캐릭터들은 정해진 고유 스킬에 따라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제일 불쌍한 캐릭터를 한 명 뽑자면 단연 에마. 에마의 고유스킬은 무려 엘리트 (대쉬 게이지 회복속도 2배) + 스카이하이 (SP 최대시 적의 공격을 전방위로 가드 가능) 라는 기막힌 조합. 그러니까, 적진 한가운데로 열나게 달려가서 - 사방팔방에서 날아오는 공격을 열심히 방어하고 있으란 소리? 4. 기체별 감상 건담마크 2: 건담무쌍을 하면서 새삼 느끼게 된 점입니다만, 역시 건담마크2 횽아의 등빨은 역대 최고입니다! 제타 건담: 모든 면에서 우수한 기체라서 자주 쓰긴 했습니다만, 무엇보다도 2단 차지- 그레네이드 랜처 연사는 자코 학살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기술입니다. 스나이프에 영거리 사격이라도 붙여주면 아주 대학살극이 벌어지죠. 윙건담: 무쌍기 트윈버스터라이플은 최강급. 영거리사격-히트업-하이텐션-유파 동방불패- 공격력 2배 효과 등의 조합으로 적을 구석에 몰아넣고 날려버리면, 상대는 그야말로 푹 녹아버립니다. 무쌍기의 고성능에 가려져서 잘 부각이 안되는 것 같지만, 실은 기본 4연타도 매우 우수합니다. 보스들의 AI는 연타를 맞을 때 보통 위로 점프해서 회피하게 설정되어 있는데. 윙 건담은 마지막 공격을 한바퀴 돌면서 점프해서 베기 때문에 이렇게 회피하려는 보스를 다시 잡아둘 수 있게 되거든요. 세심하게 조절하면 4연타 반복만으로도 수십대를 때려줄 수 있습니다. 더블제타 건담: 기본 베기가 동작이 호쾌하고 큼직해서 롱레인지라도 달아주면 금상첨화. 2,3단 차지는 한번 찌르고 빔이나 미사일을 발사하기 때문에, 찌른 후 딜레이가 생기는 틈에 후방대쉬로 회피한 후 반격해오는 보스들의 패턴에 역습을 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뿐, 진득하게 패는 계열의 기술이 부족해서 보스전에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마스터 건담: 적으로 나올때는 짠손만 써대서, 직접 쓸때는 이렇다 할 광역기가 없어서 여러모로 짜증이 났던 기체. 익숙해지고 나서 3단 차지인 백열권과 2단 차지 가드 해체기를 잘 섞어보면 나름의 재미는 있긴 합니다. 디오: 묵직한 중량감이 좋긴 한데 너무 느려요. 무쌍기가 평범해요. 백식: 그래도 MS라고 다른 기체들은 기술들이 제법 얌전한 편인데, 이놈은 화려한 외관에 어울리게 온갖 오도방정을 떨어댑니다. 특히 까뮤 오리지널 시나리오 마지막의 하이퍼화된 백식은 공포. 그런 반면 정작 플레이어가 쓰려고 하니 애매. 샤아전용 자쿠: 사정거리는 치명적으로 짧지만 기술이 빠르게 나간다는 느낌. 크와트로 오리지널 시나리오에서 적으로 나타난 히이로에게 "모빌슈츠의 성능의 차이가 전부가 아니란 걸 보여주지!" 라고 말하면서 윙건담을 뻥 걷어차는 장면은 감동이었습니다. 건담 에피온: 밀리알드 오리지널 시나리오에서 하만이 '원거리 공격도 못하는 ㅄ이네 ㅋㅋㅋ' 라고 비웃는 장면에서는 저도 같이 ㅋㅋㅋ 했습니다. 사격 대신 나오는 채찍돌리기? 기술은 서로 꽁무니를 잡으려는 공방에서는 의외의 일격을 날려주기 좋긴 합니다. 5. 오리지널 파일럿 육성 모드 희망 어느날 메신저에서 친구가 내놓은 아이디어를 슬쩍. 아마도 전국무쌍 맹장전 정도로 기억하고 있는데, 하여튼 무쌍 시리즈 중 과거 한 작품에서 오리지널 무장을 키우는 모드가 있었습니다. 그런 모드를 본받아서, 이번에는 오리지널 파일럿을 키워나가는 모드를 넣는 건 어떨까요? 처음에는 연방계 / 지온계, (추가로 남/여?), 특화 계열 등등을 정해서 자신이 쓸 파일럿을 만듭니다. 당연 처음 지급되는 MS는 짐이나 자쿠가 되겠지요. 1년전쟁부터 시작해서 역사를 죽- 따라가면서, 중간에 별 어이없는 이유라도 좋으니 G건담이나 건담W이나 시데를 넣어줘도 상관없고. 파일럿의 성장은 처음에 정한 특화 계열에 따라 다른 오피셜 파일럿들과 마찬가지로 해주면 되겠고. MS 육성은 미션 성과에 따라 포인트를 모아서 타고 있는 MS를 강화시키는가, 아니면 좀 많이 써서 상급 MS로 갈아탈 것인가를 정합니다. 연방이라면 짐에서 짐2, 네모를 거치다가 팍팍 저축해둔 포인트로 제타에 타면서 인생역전. 지온이라면 자쿠-돔-겔구그 정도로 발전할 수 있겠습니다. MS들 중에서는 특정 시나리오나 특정 이벤트 클리어, 아니면 누적 격추수나 파일럿 레벨 등을 통해 제한이 풀리는 MS들도 있으면 더욱 좋겠지요? 연방일 경우 에우고-티탄즈 중 어느 쪽으로 나갈지 분기를 넣는 것도 좋겠지만 그럴 경우 지온을 선택한 플레이어는 이렇다 할 분기를 넣을 부분이 없다는게 문제겠군요. 기왕이면 포인트를 소비해서 자신의 기체 특성이나 색깔도 어느 정도 커스텀할 수 있게도 해주면 완벽! ......넵망상. ![]() 무쌍 시리즈와 건담 시리즈 양쪽의 팬으로서 후속작이 나오길 애타게 기다리던 작품인 건담무쌍. 그 2편이 발매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온지도 좀 지났군요. 스샷들을 보고 있자니 한동안 손을 놓고 있던 건담무쌍이 새삼 그리워지길래, 이전에 클리어하지 않았던 몇몇 오리지널 모드 캐릭터들도 끝장을 보고 있는 중입니다. 전작이 나오던 시절과 마찬가지로 이번 건담무쌍 2에 관련해서도 온갖 조롱과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건담만 등장시키면 무조건 팔리는 일본 게임 시장이라느니, 울궈먹기의 진수라느니, 유저들을 농락하는 회사라느니, 건담 빼고나면 어차피 게임성은 최악이라느니 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악평을 받고 있습니다만... 글쎄요, 적어도 전작인 건담무쌍은 그런 취급을 받을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저도 처음에 건담이 등장하는 새로운 무쌍 시리즈가 나온다고 했을 때 상당히 회의적인 입장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쌍 시리즈의 열렬한 애호가인 -그리고 건담을 끔찍하게 싫어하던- 친구가 "무쌍 시리즈 중에서 오로치 다음 가는 걸작" 이라는 의외의 평가를 내렸을 때에도 심드렁한 반응만 보였지요. 얼마 후 시험삼아 더블제타 건담으로 한번 플레이 해보고는 '액션이 단조롭고 움직임이 무거워서 도저히 무쌍의 재미를 느낄 수가 없음'이라고 성급한 결론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PS3를 장만한 김에 건담무쌍을 빌려서 실제로 진득히 파고들어본 결과, 생각이 확 바뀌었습니다. 기본 ㅁ연타가 4연타, 차지공격이 4연 차지까지밖에 없어서 얼핏 단순해보이긴 합니다만, 업그레이드에 따라서 기본연타 공격은 최대 3세트까지 반복할 수 있고 언제든 차지 공격으로 마무리지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대쉬나 사격 공격으로 튕겨나간 적에게 추격타를 적절하게 넣어주면 변화무쌍하게 콤보를 연결해갈 수 있죠. 보스들은 이번 작품에 들어와서 특히나 얄미울 정도로 가드와 회피를 잘 구사하기 때문에, 가드 파괴기나 대쉬/사격을 섞어주고 방향을 바꾸거나 넉백계 공격으로 상대의 무쌍기를 끊어버리는 심리전은 오묘한 맛이 있습니다. 진동이 없다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건담무쌍 고유의 기계를 때려부수는 손맛이 팍팍 느껴지는 타격감도 일품입니다. 상대가 인간이 아니다보니 부서질때 팔다리가 산산조각 나는 연출을 넣어주기도 해서 아주 시원시원하지요. 처음에는 조작하는 기체의 움직임이 삼국/전국무쌍에 비해 좀 답답하다고 생각했는데, 대쉬를 적극 활용하는 이번 작품에 있어서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모빌슈츠의 묵직한 움직임 특성을 잘 나타냈다고 봐야죠. 몰려온 적들이 멀뚱멀뚱 보고 있다고 어이없어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렇게 적들이 떼거지로 나오는 게임에서 일반병사 하나하나가 활발하게 공격해오기 시작하면 무쌍이라는 게임 자체가 성립이 안됩니다; Easy나 Normal로 초반 시나리오 할 때야 만만해 보이겠지만, Hard로 막판 시나리오 들어가보면 적 자코 MS 10대 당 2-3대 정도만 옆에서 깐죽대도 난이도가 얼마나 팍팍 올라가는지 확실히 체험할 수 있을 겁니다. (얼마 전에는 가자C 4~5대 정도가 갑자기 눈앞에서 일렬로 편대를 짜더니 일제사격을 해오는 걸 보고 맞으면서도 감동했습니다) 새롭게 도입된 특유의 필드 제압 방식은, 지금까지의 어떤 무쌍 시리즈보다도 전장을 역동적이고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줍니다. 한번 제압한 필드라고 해도 적이 쳐들어오거나 이벤트를 통해 얼마든지 다시 빼앗길 수 있고, 그걸 조율하고 회복하느라 쉴새없이 이리저리 정신 없이 뛰어다니고 있으면 심심할 틈이 없습니다. 한참 건담무쌍을 하다가 다시 진 삼국무쌍 5를 해봤더니, 전장 흐름이 너무 단조로워서 지루할 정도였으니까요; 물론 그래픽 면에서 차세대기답게 눈에 확 띄는 감동을 주지 못했다던지, 볼륨이 적다던지 하는 건 확실히 문제이긴 합니다. 이런 게임을 하는 사람이라면 제일 먼저 눈길이 갈 오피셜 모드가 스테이지 수도 맵 종류도 절대적으로 부족하니까요. 지나칠 정도로 열과 성을 쏟은 오리지널 모드를 보면 이쪽에 시간을 뺏긴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어차피 이쪽도 고작 맵 여섯개 갖고 모든 캐릭터의 시나리오를 돌려먹는 걸 보고 있으면 한심한 기분이 드는 건 마찬가지네요. (저야 캐릭터-MS 육성 방식 때문에 노가다할 거리가 많다보니 마르고 닳도록 해먹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에서 말한 걸작이라는 평가에는 여전히 동의하고 있습니다. 확연하게 보이는 문제점도 많기는 하지만 그만큼 장점도 많이 있고, 어수룩하게 대충 만든 게임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되는군요. 건담 시리즈가 가지는 소위 '리얼함' 지향과는 완전히 동떨어져 있긴 하지만, 어차피 무쌍으로 나온 김에 이 정도로 거침없이 화끈하게 터뜨려주는게 오히려 후련해서 좋지 않습니까. 그런 고로, 올해 말에 나오기로 한 건담무쌍 2는 현재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입니다. 아직까지는 추가 기체가 뉴건담, 사자비, 스트라이크 프리덤 고작 세 가지밖에 없다는게 굉장히 불만스럽긴 합니다만.... 뭐 앞으로의 발표를 지켜봐야겠죠. 이미 거대 MA나 MS의 등장과 같은 신 요소 몇 가지도 공개되긴 했지만, 건담무쌍 2에서 진짜로 바라는 점은 따로 있습니다. 일단 접어두고.
|
이전블로그
최근 등록된 덧글
방구킹?
by 뚕땽이 at 18:28 난13살인데그거파x놀이.. by 이승훈 at 14:27 헉......오늘도 피해.. by MATARAEL at 12/20 아놔..진작 알았으면... by ㅋㅋㅋ at 12/20 모모맨님 > 그야말로 .. by MATARAEL at 12/17 까날님 > 이것이 바로 .. by MATARAEL at 12/17 확실히 작가가 좀 심하게.. by MATARAEL at 12/17 실은 요전에 과거 메가텐.. by MATARAEL at 12/17 최근 등록된 트랙백
홍대 서브컬쳐 탐방기
by 작전상황실 "일년전쟁사" 구입 인증샷. by 네비아찌의 얼음동굴 효과적인 스팸댓글 방지법 by 나에게 충고하기™ 서울역에 메탈슬라임 출현! by 선택한길 선택하지 않은 .. 메탈기어 솔리드 4 현지 광고 by 역마살 집단 사무소 스팸광고 + 자동가입 .. by 제작 지원 지오브리더스 AA by disintegration APPLOCALE와 MSI .. by Sylphid Wave Colomarine 66 post by Colomarine blog 오늘의 대견한 잡동사니 by 잠보니스틱스 이글루 파인더
포토로그
메뉴릿
태그
바이오하자드5
이토아키히로
드래그미투헬
헬싱
NDS
PS3
지오브리더스
우주전함
코스모플리트
듣보잡
PS2
몬스터메이커
엑셀사가
건담전기
R-TYPE
잔지발
TheSeed
소노다켄이치
무한항로
슈팅게임히스토리카
케이온
조선일보
결계사
미오
변듣보
아트딩크
춤추는종이인형
건담
이시구로마사카즈
건스미스캣츠버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