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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코스모플리트
2009/10/25   잔지발 - 코스모플리트 컬렉션 [2]
2009/07/25   코스모플리트 제타 건담 外 신제품 정리 [7]
2009/04/14   초거대전함 - 코스모플리트 컬렉션 [5]
2009/02/06   버밍엄 - 코스모플리트 컬렉션 [2]
2008/09/21   마젤란 - 코스모플리트 컬렉션 [3]
2008/08/16   함대전력 6척 추가 [3]
2008/04/08   밑의 내용 관련 잡설 [2]
2008/04/02   코스모플리트 차기작 선라이즈 Best + 건담 Act 2 [5]
2008/04/01   코스모플리트 차기작, 홈월드로 결정 外 [12]
2007/08/24   지구연방군 소함대 결성 [4]
잔지발 - 코스모플리트 컬렉션
사진은 한참 전에 찍어놓고 있었건만 제타건담 편이 나온지도 한참 지난 이 시점에야 올려보게 되는군요. 코스모플리트 컬렉션 기동전사 건담 Vol.2 중에서는 마지막으로 올려보게 되는 지온공국군 기동순양함 잔지발입니다. (알비온은 사소한 이유로 패스)


잔지발급은 기동전사 건담 및 1년전쟁을 다루는 시리즈들에서 등장하는 지온군의 기동순양함으로, 지온군에서는 유일하게 우주와 지상 양쪽에서 동시에 활동할 수 있는 함선입니다. 기본적으로 독자적인 대기권 돌입 능력 및 대기권내 비행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우주로 나갈 때는 (당연하게도) 전용 추가부스터와 캐터펄트를 필요로 합니다.

작품 중에서는 무사이급보다 강력하고 최종보스까지는 안 되는 중간보스(?)적인 포지션으로 그려지는 편이며, 종종 이야기의 중-후반에서 한두번씩 그 모습을 드러내곤 합니다. 최초 등장은 기동전사 건담에서 란바랄이 탑승하는 장면에서였는데, 특별히 묘사는 없지만 정황으로 볼 때 이것이 1번함일 것이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그 외에는 0083에서 시마 가라하우의 모함이자 덴드로비움의 주포에 격침당하는 '릴리 마를렌', 08MS소대에서 부상자를 싣고 탈출하다가 기니어스의 폭주에 휘말려 격침당한 '게르게렌' 등이 유명한 편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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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TARAEL | 2009/10/25 22:33 | A.S.D.F. 기동함대 | 트랙백 | 덧글(2)
코스모플리트 제타 건담 外 신제품 정리
요즘 이런저런 다른 거에 정신이 팔려서 신경을 못 쓰고 잇었지만, 그런 가운데도 신제품 라인업은 꾸준히 공개되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주목할 만한 물건들 정리.

우선은 커다란 놈부터 하나.
영화 '스타쉽 트루퍼스'에서 주인공이 타고 등장하는 우주 전함... 아리고 해야할지 상륙함이라고 해야할지 하여튼 우주함인 'Roger Young'입니다. 다른 사진은 아래 페이지를 참조.

http://www.yamatotoysusa.com/page.cfm/680

야마토 USA가 의욕적으로 내놓고 있는 신상품 라인 Sci-Fi Figure Gallery 의 일환으로, 전세계 1000개 한정으로 발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디자인은 나쁘지는 않은데 모 쇼핑몰에서는 19만원에 예약받고 있는데다가 크기도 22.5cm 나 하니 굳이 사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군요. 사실 이것보다는 함께 공개된 Marauder 쪽이 더 많은 관심을 모았었죠.


다음은 올해 10월 발매 예정인, 유니맥스의 Forces of Valor 시리즈 중 함선 신작입니다.

우선은 구 일본해군의 1/700 스케일의 전함 야마토. 선체 하부는 다이캐스트 재질에 상부는 ABS 등으로 구성된 채색 완성품입니다. 가격은 6600엔 정도인듯?

이놈의 야마토는 좀 그만 울궈먹어라 어차피 패전국인 주제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역시 1/700 스케일의 미 해군의 전함 미주리입니다. 재질과 가격은 야마토와 동일합니다.

본래 Forces of Valor 시리즈의 전차나 육상병기들은 꽤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고, 특히 독일군 88mm포 같은 경우는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던 걸로 아는데, 함선 쪽은 글세요.... Forces of Valor의 함선 계열 첫 제품이었던 1/1000 스케일 비스마르크의 경우 사이즈나 가격은 참 좋았지만 매장에서 실물을 보고는 사고 싶은 의욕이 팍 사라졌던 경험이 있거든요. 물론 사이즈가 작다보니 디테일한 부분 처리에 한계가 있는 건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너무 꼬질꼬질해서-_- 궁금하신 분은 구글에 Forces of Valor bismarck 라고 이미지 검색 넣어보면 제품 사진이 뜰겁니다.

물론 그 동안 제작자들이 산에 틀어박혀서 곰과 싸우면서 수행을 쌓은 결과 훨씬 뛰어난 퀄리티로 만들어낼 가능성도 있으니, 아직은 두고 보렵니다.


그리고 이번 포스팅의 주어로, 역시 이번 시즈오카 하비쇼에서 처음 공개되면서 마침내 그동안의 염원을 이루어준 꿈의 제품.
코스모플리트 컬렉션 기동전사 건담 ACT3
-기동전사 Z건담편-



공개된 이후로 한동안 소식이 없더니 마침내 다음 달 8월 25일로 발매일이 잡혔습니다.
구성은 시즈오카 호비쇼에서 공개된 그대로이며, 다음과 같습니다.

・라디쉬 (B): 건담마크2 (에우고 칼라) 부속 - 시크릿 칼라는 티탄즈칼라 마크2 부속
・아가마 (거주블록 격납): Z건담 부속
・아가마 (거주블록 전개): 백식 부속
・라디쉬 (A): 릭디어스 부속
・알렉산드리아: 하이잭 (연방군 칼라) 부속
・도고스 기어: 함브라비 부속
・그와단: 큐베레이 부속
・하리오: 하이잭(티탄즈 칼라) 부속

다만 박스 사진이랍시시고 나온 사진이 좀 매우 싼티가.... (홍보용 사진 찍은 놈 나랑 싸우자)


다행히 따로 공개된 사진들 보면 역시 사진빨이 문제고 제품 퀄리티는 괜찮은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근심은 어느 정도 해결되었으니 이제 남은 문제는 두 가지.

1. 알비온 아직도 안 뜯었는데... (잔지발은 뜯었는데 사진만 찍어놓고 안 올리는 중)
2. 이미 자리는 꽉 찼는데 어디다 전시하지....


by MATARAEL | 2009/07/25 17:19 | A.S.D.F. 기동함대 | 트랙백 | 덧글(7)
초거대전함 - 코스모플리트 컬렉션
한참 전에 선물로 받았던 건데 이제야 올려보게 되는군요. '코스모플리트 컬렉션 우주전함 야마토'의 3탄에 해당하는 '안녕 친구여' 편의 제품 중 하나인 '초거대전함'입니다.
이 함은 극장판 '안녕히 우주전함 야마토 사랑의 전사들' 및 TV판 '우주전함 야마토 2'에 등장하는 적인 백색혜성제국의 전함으로, 명칭에 걸맞게 전장 12.2Km (8Km라는 설도 있음) 로 야마토의 수백배에 달하는 거체를 자랑합니다. 이 정도면 전함을 넘어서 우주요새라고 불러야 하는게 낫겠군요.

극장판과 TV판 양쪽에서 모두 야마토, 아니면 야마토 대신 뛰어든 테레사의 특공=자살공격을 맞고 파괴된다고 합니다. 오우 역시 재패니즈 야마토 스피릿 이즈 카미카제 하라키리 후지야마 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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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TARAEL | 2009/04/14 00:03 | A.S.D.F. 기동함대 | 트랙백 | 덧글(5)
버밍엄 - 코스모플리트 컬렉션
월간행사를 넘어서 이젠 거의 계간행사가 되어가고 있는 듯한 코스모플리트 개봉 이벤트. 이번에는 뭘 뜯어볼까 고민하다가 건담 유니콘에서 도고스 기어급 전함 '제네럴 레빌'이 등장했다는 소식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선조뻘인 버밍엄을 개봉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역시 전함 이름에는 General 보다는 Admiral을 붙여놓는 게 훨씬 폼나지 않나요. '제네럴' 이 붙는 유명한 군함이라면...... 제네럴 셔먼 호?!!


버밍엄은 OVA '기동전사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에 등장하는 지구연방군의 우주전함으로, 1년전쟁 종전 후 연방군 내부에 아직까지 짙게 남아있던 거함거포주의의 영향에 따라 건조된 대형전함 '버밍업급(バーミンガム級 Birmingham Class)' 의 네임쉽입니다. 우주세기 0083년, 건조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최신함이던 버밍엄은 과거 솔로몬이라 불렸던 우주요새 콘페이도에서 벌어진 관함식에 기함으로 참가하지만, 관함식 도중 지온군 잔당인 '데라즈 플리트' 소속 아나벨 가토가 조종하는 GP-02의 핵공격을 정면으로 맞아 증발하면서 짧은 이력에 종지부를 찍습니다.


버밍엄급 자체는 이 한 척을 끝으로 건조가 중지되었지만, 그 전체적인 디자인은 이후 연방군의 실권을 잡은 티탄즈의 대형 우주전함 '도고스 기어'에 확연하게 계승되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도고스 기어 쪽이 한참 먼저 디자인된 후에, 그 디자인을 바탕으로 MS운용 시설을 삭제하는 등의 변형을 가해서 버밍엄이 태어났지만.... 일단 설정상으로는 버밍엄 쪽이 선배에 해당하지요.

비록 역할상으로는 지구연방군의 무능함을 상징한다고는 해도, 극단적으로 거함거포주의를 추구한 버밍엄에는 웅장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이 있습니다. 그것은 과거 비스마르크가 그랬고 야마토가 그러했듯이 시대의 흐름에서 도태된 채 최후를 맞이한 거함들이 보여주는 공통된 미학이라도 할 수 있겠지요. 전후 지구연방군의 우위를 자신하는 듯한 뚜렷한 백색 계열의 칼라링 역시 그러한 분위기와 잘 맞아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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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TARAEL | 2009/02/06 19:21 | A.S.D.F. 기동함대 | 트랙백 | 덧글(2)
마젤란 - 코스모플리트 컬렉션
'코스모플리트 컬렉션 기동전사 건담'에 이어서 전작에서 다루지 않았던 1년전쟁 등장 함선들 및 0083의 함선을 추가한 '코스모플리트 컬렉션 기동전사 건담 ACT 2'. 가장 먼저 뜯어본 것은 당연히(?) 연방군의 마젤란급 전함입니다.

마젤란급 전함 (マゼラン級 Magellan class)은 '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하는 지구연방군의 주력 우주전함으로, 본래 살라미스급 순양함과 함께 연방 우주함대의 중핵을 이루고 있던 함선입니다. 1년전쟁 이전까지 연방의 전술 교리를 굳건하게 지배하던 거함거포주의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인 마젤란급은 그 강력한 화력으로 함대간의 포격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노프스키 입자 산포하의 유시계 전투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그러한 장점은 거의 효과를 발휘하지 못합니다. 지온의 신병기 MS에게 철저하게 유린당하는 수모를 겪으면서 전장의 주역 자리를 빼앗긴 마젤란급은, 결국 2차대전 당시 비스마르크나 야마토가 그러했던 것처럼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한 채 도태되고 맙니다. 이후 대폭적인 개수를 통해 오랜 기간 살아남은 살라미스급과 달리,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만한 유연성이 부족했던 것이지요. 그 때문에 이 전함은 종종 지구연방 수뇌부의 무능함과 구태의연함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로 그려지곤 합니다.

그리프스 전쟁 시기에만 해도 전장에서 자취를 감춘 마젤란급이지만, 1년전쟁의 영향이 아직 남아있던 시기를 다룬 0083에서는 약간의 개수를 거친 마젤란 改로 다시 등장합니다. 여기에는 시기적인 이유 외에도 앞서 말한 마젤란급의 부정적인 이미지도 큰 역할을 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지구연방 수뇌부의 시대착오적인 사고방식을 보여주는 데 있어서, 이 마젤란급과 이후 다루게 될 버밍검급은 더할나위 없이 좋은 상징이 되었으니까요.

1년전쟁에서의 뼈아픈 경험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거함거포주의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인지, 이 마젤란 改 급은 기존 마젤란급의 선체 디테일을 좀더 깔끔하게 수정한 외에는 이렇다할 변경점이 없습니다. 0083 버전의 살라미스 改 (MS 운용능력을 갖춘 제타 건담에서의 살라미스 改와는 별개) 역시 포격전 능력을 강화시킨 형태로 설계되는 시대였던 만큼, 애초부터 포격전에 특화된 마젤란급에는 이렇다 할 개수는 필요없었던 것이겠지요.
실은 '건담 센티넬'에서 MS 운용을 가능하게 개수한 또다른 마젤란 改가 등장해주긴 합니다. 전방의 상하주포를 철거하고 그 부분에 MS 덱을 설치한 형태인데, 좀 억지로 갖다붙인 티가 나긴 해도 각진 함수 부분이 나름대로의 풍미가 있습니다. 다만 이 센티넬이라는 것이 출신성분 상 워낙 구박받는 어둠의 자식이라서 설정자료집 등에서도 완전히 무시당하는 걸 보면, 이런 식으로 제품화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군요.


작품 중에 등장하는 이 계열 전함으로는 루움 전투에서 침몰한 레빌 중장의 기함 아난케, 센티넬에서는 킬리만자로나 블루 란 등 다수가 있지만, 아무래도 개별 함명보다는 그냥 '마젤란급'으로 기억되는 경향이 강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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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TARAEL | 2008/09/21 20:16 | A.S.D.F. 기동함대 | 트랙백 | 덧글(3)
함대전력 6척 추가
그것은 한 친절한 방문자 분께서 남겨주신 제보 리플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Commented by 행인2 at 2008/08/15 16:46
코스모플리트2탄이 용산역에 있는 건담베이스에 있더군요. 박스옆면에 어떤 함선이 들어있는지도 표시되어있으니 원하시는 함선만 구하실수도 있을꺼 같네요. 제가 대충 보기엔 버밍검이 가장많이 남아있더군요.


그렇잖아도 코스모플리트 건담 2편 풀셋 상품이 국내 쇼핑몰에 좀처럼 올라오지 않는 것에 조바심을 느끼고 있던 참이라, 반가운 소식에 뛸듯이 기뻐하면서 용산으로 출격했습니다. 역에 내려서 평소 들르던 다른 곳들도 다 뒤로 미룬 채 곧바로 건담베이스로 직행하니, 과연 두 박스 분량이 넘는 (12개)의 코스모플리트가 기다리고 있더군요.

문제는 너무 성급히 가다보니 리플 내용도 제대로 안 읽었던 것. "그러니까 건담베이스에서 코스모플리트 건담 2탄을 개봉단품으로 팔고 있단 말이지!" 라고 엉뚱하게 이해하고 있던 거죠-_- 잠시 진열대 주변을 살펴보았지만 개봉된 제품들은 -당연하게도- 전혀 눈에 띄지 않았고 , 결국 하나만 사오기로 결심하고 고심끝에 하나를 골랐습니다.

계산대에서 계산하면서 혹시나 해서 점원에게 질문.

"혹시 이거 단품판매도 하나요?"
"거기 옆에 내용물 뭔지 다 써 있는데요"

.........
헉.... 자세히 보니 정말 써있는게 아닙니까! 아니 항상 랜덤과 시크릿과 색놀이로 구매자의 지갑을 탈탈 털어먹으려는 준비가 되어 있던 일본쪽 업체들이 웬일인걸까요. 드디어 그간의 악행을 뉘우치고 미쿡 횽아들의 광명정대한 태도를 받아들이기로 한 걸까요? 어쨌든 그제서야 신이 나서는 바구니 들고 마음에 드는 놈으로만 쓸어담아왔죠.
구입한 품목은.

1. 어쨌든 주인공이니까 알비온.
2. 어쨌든 기함이니까 버밍검
3. 지온군 소속이지만 워낙 박력있게 생겼다보니 안 살수가 없는 잔지발.

그리고.
4/5. 양산형이라면 두 척씩 사주는 것이 예의입니다. 마젤란 + 마젤란

치베? 그게 뭔가요 먹는건가요우걱우걱.
치베는 이거 하나 있으니 그걸로 충분합니다.

....실은 웬지 좀 양심에 찔리기는 하는게, 제가 저렇게 한번 쓸고 나니 다른 함종들은 다 하나씩만 남아있는데 치베만은 3-4개가 넘개 있더군요. 부디 악성재고로 남지 않고 대한민국 어딘가에 계신 열성 지온함선애호가 치베지상주의자 분께서 쓸어가시길 바라는 바입니다.

(이건 나중 이야기지만, 아이파크몰에 있는 피규어 가게를 가보니 그곳에도 동일한 제품이 들어와 있더랩니다. 생각보다 이곳저곳에 많이 풀렸나 보네요? 여기도 마젤란이 있길래 하는 김에 마젤란 3-4척을 채울까 하고도 고민했습니다만, 이쪽은 건담베이스보다 좀 비싸길래 그냥 관뒀군요)


그런데 제목에서 말했듯이 이 다섯 척으로 끝난게 아닙니다.

코스모플리트 수거(...)를 끝내고 건담베이스 맞은 편의 매장을 좀 구경해봤는데, 매장 중 하나에 스타워즈에 나오는 리퍼블릭 어택 크루저 프라모델을 가조립(?)해 놓은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사이즈가 큰 만큼 디테일이나 프로포션이 끝내주는 요놈을 보고 있자니, 새삼 예전에 스타워즈 티타늄 시리즈의 임페리얼 어택 크루저를 놓친 게 아쉬워지더군요. 그래봤자 절판된 물건, 지나간 버스인 셈입니다만.

평소 취향에 맞는 물건이 별로 없길래 안중에도 없던 두꺼비 상가 쪽의 피규어 가게를 잠깐 들러봤더니, 요전까지만 해도 없던 임페리얼 어택 크루저가 당당히 전시되어 있네요?
낼름


스타워즈 티타늄 3인치 시리즈에 손대는 건 이번이 진정한 마지막이 될 것 같군요.
by MATARAEL | 2008/08/16 22:17 | A.S.D.F. 기동함대 | 트랙백 | 덧글(3)
밑의 내용 관련 잡설
1 사실 밑의 '코스모플리트 홈월드' 합성질에 대해서는 이미 작년부터 떠올렸던 것이긴 합니다. 하지만 기왕 할거면 4월 1일에 맞춰서 해보자고 미루고 있었는데, 용케도 귀차니즘과 건망증을 이겨내고 해보았네요... 하지만 거기까지가 한계. 세계의 함선 -Age of Aegis- 편 함성질을 하려고 보니 힘이 쭉 빠지길래 포기했습니다.

2. 밑에서 말한대로 작업은 그림판으로 대충 뚝딱 해치웠습니다. 베이스가 된 것은 이전에 나왔던 코스모플리트 야마토 -안녕 벗이여- 편의 광고 전단지(?). 거기다가 적당히 지우고 갖다붙이고 써넣고 했습니다. 그림판이다보니 글씨체가 너무 구려서 가짜라는 티가 확 나는게 아쉽다면 아쉬운 점이네요. 오자를 내지 않으려고 주의했지만 결국 파이어랜스급 이온 캐논 프리깃을 그냥 ION FRIGATE 이라고 써놓는 실수가 발생. 하지만 다시 수정하기 귀찮았습니다.

3. 실은 홈월드 2의 함선들이 더 화려하긴 한데, 스크린샷 저장해놓은 게 홈월드 1밖에 없다보니 그냥 이걸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1의 함선은 나름대로 중후한 멋이 있어서 좋지 않나요? 다른 함선 스샷은 그럭저럭 있었는데, 하필 캐리어를 찍어놓은 스샷이 없다보니 결국 홈월드 메카닉 관련 정보가 가득한 모 사이트에서 캐리어 스샷을 하나 슬쩍해와서 끼워넣었군요.

라인업에서 미사일 데스트로이어나 마더쉽이 빠져 있는 건 개인적인 독선과 편견에 따른 폭거입니다. 정 아쉬우신 분께서는 '내가 사랑하는 XXX 함선은 시크릿으로 포함되어 있을거야!' 라고 자기최면을 걸어주세요. (사실 서포트 프리깃 대신 리소스 컨트롤러를 넣고 싶긴 했지만 너무 멋대로인가 싶어서 자제)

4. 대사 인용은 뭘로 해놓을까 하다가 홈월드의 오프닝 마지막에 나오는 대사를 골랐습니다.

“The Mothership has cleared the scaffold. We are away.”

무기질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차분한 목소리로, 장대한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카란 스젯의 인상적인 한 마디였지요.



5. 그러는 사이 슬금슬금 코스모플리트 건담 2부는 확정되면서 실제품 사진까지 공개되었습니다. 버밍검 외에는 대체로 예측 범위 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파푸아를 내줬던 전력이 있으니 이번에 한번 콜롬부스급 수송함을 내주지 않을까 하고 은근히 기대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정도로 막나가지는 않는군요.

이전에 같은 연방 애호가인 친구와 이상적인 라인업에 대해 이야기하다 나온, 다음과 같은 구성도 있긴 합니다만.

살라미스-마젤란-살라미스 改-콜롬부스-클랩프 (부제 Spirit of EFSF)

또는

살라미스 - 살라미스 改 (0083) - 살라미스 改 '몽블랑' (제타/에우고) - 살라미스 改 '보스니아' (제타/티탄즈 계열) (부제: 살라미스 지옥)

우와... 취향이 너무 비슷한 인간을 같이 붙여놓으면 이런 사태가 벌어지는 법입니다.


by MATARAEL | 2008/04/08 15:17 | A.S.D.F. 기동함대 | 트랙백 | 덧글(2)
코스모플리트 차기작 선라이즈 Best + 건담 Act 2
바로 밑에서 그림판 합성질까지 동원해가면서 성대하게 만우절 거짓말을 풀어놓은 직후에 민망한 일입니다만.... 실은 코스모플리트 시리즈의 차기작은 이미 한참 전에 결정되어 있었더랩니다. 이번엔 정말입니다. 4월 1일도 지났으니 믿어주세요!

클릭하면 커집니다.


메가하우스의 코스모플리트 컬렉션 차기작은 선라이즈 BEST라고 합니다. 이번의 테마는 선라이즈의 과거 로봇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주역 모함들인데요. 라인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외우주 연습함 제이너스호 - 은하표류 바이팜 (바이팜 부속)
거대우주선 솔로십 - 전설거신 이데온 (이데온 부속)
킹비알 - 무적초인 잠보트3 (잠보트3 부속)
제라나 - 성전사 단바인 (단바인/빌바인 부속)
아이언 기어 - 전투메카 자붕글 (자붕글/워커 캐리어 부속)


실은 무려 작년 9월에 이미 떴던 정보인 듯한데, 구글 재팬에서 우연히 검색어 오타를 냈다가 이제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밑의 거짓말만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상당히 의표를 찌르는 제품 구성이네요. 대기권만 날아다니는 제라나나 땅 위만 굴러다니는 아이언 기어가 어째서 코스모플리트인가! 하는 반박은 접어두고;; 취향에 따라서 호오가 많이 갈릴 구성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더 이상 야마토 시리즈에 매달리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해주는 모습이 반갑습니다.

다만 한 가지 의문인 것은, 이때의 정보로는 2008년 2월 발매로 되어 있었는데 아직까지 아무런 소식도 없다는 점입니다. 아직 4월 초이니 몇달 늦어지는 정도라면 이해는 가지만, 이렇게까지 아무런 후속 정보도 없는 건 좀.... 그러고보니 '안녕 벗이여'편은 이전 시리즈에 비해서 별로 안 팔릴것 같은 구성이었던게 좀 걸리는군요. 설마 전작이 쫄딱 망하면서 코스모플리트 브랜드 자체가 전면 백지화되었다던지..... 음, 충분히 있을법한 상황이긴 합니다만;

glasmoon님의 제보에 따라 추가

미처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실은 올해 1월에 '코스모플리트 컬렉션 우주전함 야마토 총집편'이 발매되었습니다. 이번 제품은 시리즈 첫 번째였던 '코스모플리트 컬렉션 우주전함 야마토' 와 두 번째였던 코스모플리트 컬렉션 우주전함 야마토 사랑의 전사들 편' 중에서 인기있던 10종류를 재발매한 일종의 재활용(...)판이기 때문에 새로운 제품은 없다고 합니다.

구성 라인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주전함 야마토
지구방위군 기함 안드로메다
데스라 함
지구방위군 기함 주력전함
가밀러스함
신형 데스라함
우주추격구축함 유키카제
미사일함
전투항공모함
삼단항모 (제 1항모)

또한, 6월 상순으로 예정되어 있는 코스모플리트 컬렉션 기동전사 건담 2부에 대한 정보도 뒤늦게나마 발견!


코스모플리트 컬렉션 기동전사 건담 ACT 2
6월 하순 발매 예정

라인업

치베 (릭돔 부속)
잔지발 (샤아 전용 겔구그 부속)
마젤란 (볼 부속)
알비온 (GP-10 Fb 부속)
버밍검 (GP-02A 부속)

마젤란에는 대기권 탈출용 부스터, 대기권 돌입용 캡슐 (착탈 가능) 부속
잔지발에는 대기권 탈출용 부스터, 주포 전개용 파츠 (교환 가능) 부속


확정된 공식정보는 아니지만, 여기저기서 동일한 내용이 발견된걸 보니 특별히 변동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연방 3 지온 2로, 연방 쪽에 비중을 두고 있군요. 주역으로 화이트 베이스 파생형이든 알비온이든 넣어줄 것 같았는데 역시 알비온이 들어가네요. 하지만 버밍검까지 넣어줄 줄은 예상 밖.
by MATARAEL | 2008/04/02 23:23 | A.S.D.F. 기동함대 | 트랙백 | 핑백(1) | 덧글(5)
코스모플리트 차기작, 홈월드로 결정 外

4월 1일을 맞이하여 대망의 신제품 정보를 소개해봅니다. 우선은 우주전함 야마토 -안녕 벗이여- 편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잠잠했던 코스모플리트 컬렉션 시리즈의 신작 발매 정보입니다.

- 클릭하면 커집니다-


그동안 각종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다양한 우주전함들을 책상 위에 간편하게 올려놓을 수 있는 아담한 사이즈로 재현해 온 코스모플리트 시리즈. 지금까지 다뤄왔던 야마토와 건담이라는 한정된 소재를 벗어나, 이번에는 게임을 소재로 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바 있는데요, 마침내 그 전모가 밝혀졌습니다.

놀랍게도 이번의 테마는 우주공간의 입체적인 전투를 훌륭하게 묘사해내면서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는, 렐릭사의 대하 SF 3D RTS인 '홈월드'인 것입니다!!

아무도 예상 못했던 이런 소재를 선정해줄 줄이야, 마치 거짓말만 같아요! 작품 중에서 등장하는 6종류의 우주함선들을 이미 이전 시리즈들을 통해서 인정받은 퀄리티로 재현해내는 이번 코스모플리트 컬렉션 -홈월드- 는, 원작 게임 팬과 우주 함선 애호가 여러분들을 충분히 만족시켜줄 것입니다.

현재까지 결정된 라인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코스모플리트 컬렉션 '홈월드'
コスモフリートコレクション「ホームワールド」

"Vengeance" 급 어설트 프리깃
"Firelance" 급 이온 캐논 프리깃
"Matriarch" 급 서포트 프리깃
"Revelation" 급 디스트로이어
"Imperator" 급 캐리어
"Avatar" 급 헤비 크루저


이외에도 밝혀지지 않았지만, 특별히 시크릿 품목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니 이후의 정보를 기대해 주세요!


두 번째 정보는 마찬가지로 4월 1일을 맞이하여 전격 발표된 타카라의 '세계의 함선' 시리즈 신작 정보입니다. 이번 신작의 부제는.....

'Age of Aegis'

이름 그대로 미국의 이지스 전투 시스템을 탑재한 현용 순양함-구축함들이 테마입니다. 다만 독자적인 디자인을 가진 스페인의 알바로 데 바잔 급이나 노르웨이의 프리쵸프 난센급이 제외되면서 미국, 일본, 한국만을 대상으로 하는, 시리즈 사상 유래가 없는 소수정예(?) 라인업이 되겠습니다. 또한 이전의 다른 시리즈들처럼, 테마인 이지스함 외에도 스페셜한 게스트 라인업이 하나 참가합니다.

미해군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 CG-73 포트 로열
미해군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DDG-57 아처
일본 해상자위대 공고급 구축함 DDG-176 쵸카이
일본 해상자위대 아타고급 구축함 DDG-177 아타고
대한민국 해군 세종대왕급 구축함 DDG-991 세종대왕
스페셜: 미해군 줌월트급 구축함 DDG-1000 줌월트


이전에 한번 '하츠하루급 구축함'의 리뷰를 올린 바도 있듯이 부품 수는 적고 채색도 다 되어 있지지만 어느정도는 조립을 해줘야 하고 본드로 접착도 필요한 반 완성품입니다. 밋밋해보이면서도 의외로 디테일이 복잡한 이지스함들인만큼 간단하지는 않겠지만, 어쨌든 '연단모형 망국의 이지스' 이후로 간만에 귀한 현용함선 계열 피규어가 나와주니 반가울 따름이네요.


그 외에도 건담 계열 코스모플리트의 후속작인 '코스모플리트 컬렉션 기동전사 제타 건담'이라던지 원코인 피규어 시리즈 '세계의 현용 함재병기' 같은 굵직굵직한 신제품 소식들이 많이 있지만, 오늘은 일단 여기까지만 해두겠습니다 :D
by MATARAEL | 2008/04/01 10:41 | A.S.D.F. 기동함대 | 트랙백 | 덧글(12)
지구연방군 소함대 결성
얼마 전에 홍대 쪽의 보크스에 잠깐 들러보게 되었습니다. 두 층에 나눠져있던 매장이 한 층으로 합쳐지면서 물건들이 줄었는지, 특별히 볼만한것도 없고 대충 구경만 하다 가려고 했는데.... 코스모플리트 컬렉션 살라미스가 개봉단품으로 떡하니 있더군요; 아마도 역시 개봉해서 내놨던 다른 물건들은 다 팔리고 이놈만 떨거지로 남은 것 같은데, 저야 감사하기 이를 데 없는 상황. 낼름 집어와버렸습니다.

그 결과 당초에 꿈꾸던 이 구성을 완성. (화이트베이스를 마침내 개봉하게 된 데에는 이런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전에 셋트로 구했던 살라미스는 추가 부스터가 도색미스가 나 있더니, 이번에는 추가부스터는 깨끗한 대신 기본 부스터 쪽이 흉하게 뭉게져 있더군요; 뭐 변화를 준다는 의미에서 새로 온 녀석은 추가 부스터로 달아줬습니다.
이러한 구성을 만들어보려 했던 이유는 건담 시리즈 전체 작품 내에서 주역인 함선 하나가 살라미스 2~3척과 함께 행동하는 장면이 자주 나왔기 때문입니다. 물론 바로 뒤에 적들이 쳐들어와서 힘자랑이라도 하듯이 살라미스 한두척을 침몰시키고 돌아가는 일이 비일비재하지만....

다만 전에 구했던 가켄의 일년전쟁 전사를 참고해보니 1년전쟁 당시 연방군의 함대 편제는 다음과 같다고 하는군요.

1개 전대: 순양함 2척 (주로 살라미스급)
1개 분대: 2개 전대 + 기함 (주로 마젤란급) = 5척
1개 함대: 6개 분대 + 보급함 수척 = 30척 + a


따라서 위의 사진의 구성은 1개 전대도 1개 분대도 아닌, 굳이 말하자면 1.5전대라고 봐야 할 애매한 숫자라는 이야기. 그냥 공식적인 편제와는 상관없는 태스크 포스 성격의 소규모 함대라고 우기는 정도가 한계겠네요.

기왕 모아본 김에 연방빠로서의 성향을 적용, 이런 편파적인 상황도 만들어봤습니다.
그와진 최후의 날




(지온 함대 애호가 여러분들의 반격을 기대하는 바입니다)
by MATARAEL | 2007/08/24 20:25 | A.S.D.F. 기동함대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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